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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마약 투약' 버닝썬 MD 애나에 "출국 명령 정당“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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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에서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가 출국 명령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단독 이성율 판사는 A씨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출국 명령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전날 기각했다. 이 판사는 A씨가 장기간 유학생 신분을 유지한 점 등을 감안해 출입국 당국이 강제퇴거 명령 대신 불이익이 덜한 출국 명령 처분을 내린 점도 청구 기각 사유로 들었다.

상대 패 보는 특수카드로 사기도박...2명 집행유예/벌금형

상대 패를 볼 수 있는 특수카드로 사기도박을 벌인 2명이 1심에서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박무영 부장판사는 사기와 사기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B(45)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는 범행을 주도했고 범행 수법이 불량하며, 편취 금액이 거액인 점을 고려했다"면서 "B씨는 피해자들에게 6천만원을 지급하고 합의한 점, 범행을 주도한 것은 아닌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KLPGA 챔피언십 1R 3언더파 이정은

(KLPGA 제공)
(KLPGA 제공)

작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고 올해부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긴 이정은(23)이 다섯달 만에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이정은은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정은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해 11월 KLPGA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5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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