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25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러시아
푸틴 "남북대화 발전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노력 환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대화 발전과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신의 노력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일본
아베, 유럽에서는 일대일로 견제-중국에는 친서 전달 '이중적 행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하며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를 견제하는 발언을 했다. 특히 프랑스, 슬로바키아 등 유럽을 돌며 일대일로를 견제하고 있지만 중국에는 일대일로에 협조하겠다는 자세를 보이며 친서를 보내는 등 이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중국
中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중국의 힘 대내외 과시 전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 구상이 25일 베이징에서 문을 연 정상포럼을 통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은 미·중 무역 및 군사, 외교 갈등 속에 이뤄지는 것으로 주요 2개국(G2)으로 부상한 중국의 힘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브라질
브라질, 연금개혁안 1차 관문 통과...하원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노력해야"

2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이 찬성 48표, 반대 18표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은 사법위 표결 결과에 "정부는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혁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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