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비롯한 관련 혐의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23일에도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0시간 동안 성매매 알선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지만 승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들어 조사를 마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동업자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해왔다.
버닝썬 게이트로 시작된 이번 사건은 몇 명의 연예인을 연예계에서 퇴출하게 만들었으며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생일 파티에서도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카카오톡 내용을 통해 성매매 의혹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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