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외수, 전영자 부부가 졸혼했다고 밝혔다.

22일 발간된 우먼센스 5월호에 따르면 이외수 부부는 최근까지 이혼 이야기가 오갔으나 이외수가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수 작가와 아내 전영자씨가 졸혼했다고 밝혔다.(출처/이외수 인스타그램)

현재 이외수 작가는 강원도 화천, 아내 전영자 씨는 춘천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자 씨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이외수 씨와 졸혼에 대한 생각에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고 말했으나 "내 인생의 스승이 이외수다. 나를 달구고 깨뜨리고 부쉈던 사람이다. 그를 존경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졸혼이란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로 지난해 배우 백일섭이 방송에서 졸혼 생활을 공개해 이슈가 됐다. 또한 고(故) 신성일도 부인 엄앵란과 1978년부터 40년간 졸혼 생활을 했다고 전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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