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18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이집트
이집트, 대통령 임기연장 개헌안 국민투표 20~22일 실시

이집트 선거관리당국은 오는 20~22일(현지시간) 대통령 임기를 현행 4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2연임 금지' 조항을 완화하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전국적인 국민 투표를 시행한다. 국외 거주자의 경우 19~21일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페루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뇌물 수수 의혹으로 체포 직전 '극단적 선택'

알란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오전 경찰이 자택에 들이닥치자 자신의 목 부위에 총을 쐈고 즉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가르시아 전 대통령은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 압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아베-트럼프 26일 회담서 무역 및 북핵 억제 문제 등 논의 예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역 및 북핵 억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미중 무역협상 막바지,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일정 윤곽 드러낼 것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막바지 시간표 조율에 들어갔다. 미국과 중국은 이달 말부터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며 추가적인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서 성과가 나온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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