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산불대응호평에 상승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세를 멈추고 급상승해 다시 40% 후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로 지난주보다 6%포인트 올랐다. 한국갤럽은 "'산불 진화 대응'이 긍정 평가 이유 상위에 올랐다"며 "지난 주말 사이 대통령과 유관 부처의 위기 대처가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뉴욕증시, 혼조세로 출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1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가 강화됐지만, 기업 실적발표 관망 심리도 강해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1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98포인트(0.15%) 상승한 26,197.14에 거래됐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경제 지표,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한국 주니어 여자테니스, 세계 16강 진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14세 이하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주니어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김종명(중앙여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ITF 월드 주니어 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8월 체코에서 열리는 세계 16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 16강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이번 대회 4강은 한국-필리핀, 중국-일본의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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