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전과 4범 마약사범이 또 유통/투약...징역 4년

마약 필로폰 (연합뉴스 제공)
마약 필로폰 (연합뉴스 제공)

마약 관련 범죄로 4번이나 처벌받고도 다시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로 50대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2부(김관구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필로폰 4.3㎏ 몰수를 명령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정한 나눔 실천'...김천 사는 익명의 기부천사 1억원 기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천에 사는 A씨가 이름을 밝히지 않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최근 모금회에 전화해 "넉넉한 형편은 못 되지만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을 쾌척했다. A씨는 거듭되는 요청에도 자신의 이름은 알려주지 않았다고 모금회는 밝혔다. 경북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나눔의 손길을 내민 기부천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104호 회원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원 산불로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 개최지 전주로 변경

전북체육회 전경 (전북체육회 제공)
전북체육회 전경 (전북체육회 제공)

강원도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61회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가 대형 산불 탓에 전북 전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10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춘계전국중고검도대회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당초 이 대회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강원 지역 산림 1천757㏊를 태운, 대형 산불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의 개최지 변경 요청을 받은 전북검도회는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전주에서 해당 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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