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림의 남편 배우 정겨운과 전 부인의 이혼 사유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정겨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미모의 전아내와 3년 간의 열애 끝에 2014년 4월 화촉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겨운은 전 아내와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정겨운 전 부인 서 씨는 정겨운에 대해 "평소 가정에 소홀하더니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겨운은 당시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 씨를 상대로 하는 이혼 소송을 낸 뒤 "결혼 초부터 성격 차이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첫 이혼 조정을 통해 원만하게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정겨운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 가액 절반을 전아내에게 주기로 합의하며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겨운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소속사는 C9엔터테인먼트며 2004년 모바일드라마 '다섯개의 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2015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겨운은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김우림과 재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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