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중국 지진대는 이날 오후 1시 25분(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7일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7㎞로 관측됐다.

[환구시보 화면 캡처]
[환구시보 화면 캡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을 보면 네티즌은 "베이징에 지진이 매우 드문데 놀랐다", "민감한 사람들은 약간의 진동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이징은 서기 294년에 처음 지진이 기록된 이래 그동안 6급 이상 강진이 6차례, 5급이 11차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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