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분기 어닝쇼크 예고, 삼성전자 주가 소폭 상승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반토막'/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반토막'/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 발표에도 5일 장 초반 소폭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3% 오른 4만7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 매출 52조원에 영업이익 6조2천억원을 올렸다고 이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8천억원)보다 42.6% 줄었고, 1년 전(15조6천400억원)보다는 60.4%나 급감했다. 이는 2016년 3분기(5조2천억원) 이후 10개 분기만에 최저치다.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규모 확대

올해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시 지원 아래 대출받을 수 있는 사업자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12억원 늘어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사업비 대출이자 일부 보전을 위한 예산으로 1억5천만원(지난해 6천700만원)이 책정됐다. 이런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올해 모두 50억원(지난해 38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하나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 일원 산불, 학교 7곳 화재·강풍 피해

[학교 안까지 들어온 산불/연합뉴스 제공]
[학교 안까지 들어온 산불/연합뉴스 제공]

교육부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고성·강릉·속초의 7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있었다고 5일 오후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산불이 속초고등학교의 기숙사 뒤 쓰레기분리수거장에 옮겨붙었고, 매점도 완전히 불에 탔다. 학생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피해 학교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금액을 산정하기 전에 우선 공제회 보험금으로 긴급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사후 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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