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동생 김승환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동생 김승환이 숨겨둔 축구실력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환은 "6학년 때 경기도 대표로 (축구 경기) 나가서 전국에서 3등 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축구로) 대학교까지 갔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국가대표팀에 불려갈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학교에서 부상을 당하며 축구를 그만두게 됐다고 전했다. 

김승환은 "(이)동국 형하고는 의형제로 지내고 있다. (이)천수 형은 친하다. 중학교 때부터 형님하고 게임을 많이 뛰었다"고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촌은 김승환을 조기축구회에 데리고 가기 위해 치킨을 선물하는 등 공을 기울였다.

그 결과 김승환은 삼촌과 함께 조기축구회를 찾았다. 그는 "저한테 공을 주시면 알아서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5분만에 체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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