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강호축 핵심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충북의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진천군을 방문해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20년 만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본격 조성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K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 발급, 평택~오송 복복선화, 세종~청주 고속도로, 제천~영월 고속로로 등 충북 관련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2020년 충북 경제가 전국 경제 규모의 4%까지 올라서고 강호축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과 관련, 태양광 클러스터와 에너지 산업 융복합단지 기반 구축,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전 구간 조기 확장,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현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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