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택시회사들, 사회적 합의 깨고 '월급제 반대'…기사들 강력반발

택시 월급제 법안 통과 촉구 (연합뉴스 제공)
택시 월급제 법안 통과 촉구 (연합뉴스 제공)

택시회사를 운영하는 사업자 단체가 기존 합의를 깨고 '택시 월급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히자 택시기사 노동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25일 성명을 통해 "법인택시 연합회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월급제 반대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한다"며 "양대 노총 택시노조는 기가 막히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청주 80대 보행자 '사고 출동' 견인차에 치여 중태

25일 오전 5시 37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왕복 6차로를 달리던 견인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80)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견인차 기사 B(45)씨는 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다가 A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무단 횡단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 노린 박성현, 아쉬운 9번 홀 더블보기

박성현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제공)
박성현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제공)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6)의 3개 대회 우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박성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우승한 고진영(24)에게 7타 뒤진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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