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과 동생의 장례식장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희진 부모의 발인식이 지난 20일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검정색 상복을 입은 이희진과 그의 동생은 침통한 표정으로 뒤를 따랐다. 

이날 이희진 부모 장례식장에는 취재진 20여명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이 씨 형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로 차량에 올라 자리를 떠났다.

발인이 진행되는 동안 이희진의 불법 투자유치 등과 관련된 피해자들로 인한 소란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진은 지난 18일 부모의 장례 절차 준비 등을 위해 재판부에 신청한 구속집행정지가 받아들여져 당일 오후부터 빈소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진의 구속 정지 기한은 오는 22일 오후 9시까지이며 이 시간까지 수감 중인 구치소로 돌아가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희진의 부모는 지난 16일 안양시 자택과 평택의 한 창고에서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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