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포항시민 "지진 원인 밝혀져 다행"....손해배상 줄 소송 예고

포항지진 정부 조사 결과 발표 (연합뉴스 제공)
포항지진 정부 조사 결과 발표 (연합뉴스 제공)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이 포항지열발전소가 촉발했다는 정부조사연구단 발표에 대다수 포항시민은 "원인이 규명돼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자연지진이 아니라 포항지열발전소가 지진을 촉발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앞으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사귀는 여성과 성관계 장면 몰래 찍은 30대 영장

대구 수성경찰서는 20일 사귀는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위반)로 A(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여자 친구 B 씨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수차례 몰래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은 다른 사람에게 영상을 유포하지 않은 것 같다"며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리 '3점슛 8개'....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잡고 서부 1위 수성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 (연합뉴스 제공)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 (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점 슛 8개를 터뜨린 스테픈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 골든스테이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7-107로 이겼다. 커리는 물오른 외곽 슛 감각을 과시하며 36점을 올렸고,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클레이 톰프슨도 28점으로 활약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