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19일 개그우먼 박나래씨에게 목포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남다른 흥과 끼로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박 씨가 이미 여러 매체에서 목포의 딸로 불리고 있고,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가 문화예술의 도시인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식 (목포시 제공)
홍보대사 위촉식 (목포시 제공)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제1회 섬의 날 개최 등을 준비 중인 목포시는 박 씨의 홍보대사 활동으로 지역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나래 홍보대사는 "목포는 나고 자란 곳이라서 그런지 항상 애틋함과 끌림을 가지게 되는 곳"이라면서 "목포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