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에서 가수 승리의 해외 도박 혐의에 대한 의혹을 다룬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승리의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등에 대한 내용이 보도됐다. 보도에서는 승리가 세이브 뱅크를 통해 해외에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예림 변호사는 "세이브 뱅크는 외국환거래법을 피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외화를 반출, 반입하는 데 이용되는 곳"이라며 "승리가 해외에서 세이브 뱅크를 이용해서 도박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형법상 도박죄가 성립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사업 파트너 A씨에게 20억 원이 묶여 있어서 분위기를 맞추려고 허풍을 떤 것이다. A씨와 사업 차 인도네시아에 간 것은 맞지만 여성 동행은 없었다"며 "여성들 역시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들을 보냈을 뿐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승리 측은 이에 더해 "A씨에게 20억 원을 사기 당했고 문제의 대화로 나를 협박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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