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이외수 씨가 폐렴으로 지난 25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했으나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져 3년째 투병하며 재활에 힘써왔다.이 작가는 올해 3월 초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 투병 중 25일 오후 8시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인은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197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 1975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방송이나 뉴스를 보면 옷에 휘장을 달고 있는 사람이 ‘훈장 받았다’라는 표현을 하곤 한다. ‘헌법’과 ‘상훈법’에 의거,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다양한 포상의 종류에 훈장을 비롯해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이 있다. 그 중 ‘훈장’은 국가나 사회에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게 국가에서 그 공적을 표창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표장을 말한다. 훈장은 일반적으로 훈장의 기원은 중세 유럽사회에서 성직자, 최고권력자, 기사단 등 특수계층들이 그들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해
[시선뉴스 조재휘]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1960년대 미국 우주선 개발사에 한 획을 그었던 수학자들이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지나 미국에서 가장 높은 훈장을 받는다. 한때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취급받던 이들이 숱한 차별과 맞서 싸우며 만들어낸 공로가 뒤늦게나마 인정받게 된 것이다.1. 명예훈장을 받게 되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캐서린 존슨과 크리스틴 다든이 의회 명예훈장인 '골드 메달'을 받게 됐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과 함께 일했으나 먼저 세상을 떠난 도로시 본
[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우리나라는 국가를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대한민국 국민이나 외국인에게 상훈법에 의거해 훈장과 포장을 수여한다. 훈장은 공적의 내용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사회적 지위 및 신망도, 연령, 특정 분야에서 일한 기간 등 매우 다양한 사항들을 고려하게 된다.대한민국의 훈장은 12종류이며 사회 각 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있다. 우리나라 훈장의 종류와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무궁화대훈장→ 대한민국의 최고 훈장→ 대통령 및 그 배우자, 우방 원수 및 그 배우자에게 수여→ 우리나라의 발전과 안전보장에 기여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정부가 주는 친선훈장과 기사(Cavaliere) 작위를 받았다고 주한이탈리아 대사관이 밝혔다.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서명한 이 훈장은 문화·학술·기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탈리아와의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것이다.조수미는 이탈리아 로마의 음악 명문인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후 오랜 기간 로마에서 활동하며 이탈리아와 연을 맺어왔으며 20세기 최고의 지휘자라고 일겉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조수미의 목소리는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라고 극찬했으며, 2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한다.보건복지부는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65명에게 국민훈장 등을 포상했다. 또한 20일~24일은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 선천적 지체장애인으로 목공예 교사를 거쳐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 중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16년간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고용 확대에 기여한 오태희(64)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 대표이사가 국민훈장 모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