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충청·남부 등 장맛비 계속...내일 더 온다월요일인 오늘(17일)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기상청은 이날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거센 장맛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충청 이남으로는 거의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문제는 18일 비가 더 거세진다는 점이다. 특히 일부에는 시간당 70㎜ 이상 극한호우도 예상된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 비가 잦아든 듯 보여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추가로 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위험 지역의
[오늘의 주요뉴스]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판결 오늘 나와... 앞서 징역 35년 구형부산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판결이 12일 나온다. 부산고법 형사 2-1부(최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피고인 A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해 5월 22일 오전 5시쯤 귀가하던 피해자 B 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다. 검찰은 항소심 선고에 앞서 A씨에게 징역 35년, 위치추적장
[오늘의 주요뉴스] 엑소(EXO)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 SM “외부 세력 유인”그룹 엑소의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통보했다. SM은 자사와의 계약을 위반하고 이중계약을 맺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며 이들을 상대로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백현·시우민·첸의 법률 대리인인 이재학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들 세 멤버가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는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신당역 살인사건 관련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 내부망 접속 경위 확인서울 신당역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서울교통공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수민 형사3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내 정보운영센터, 구산역·증산역 역무실 등 여러 곳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전산 기록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서울교통공사 역무원이던 전 씨가 직위해제 된 뒤에도 회사 내부망에 권한 없이 접근하게 된 경위,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개인정보 관리 현황, 전 씨의 과거 근무
[오늘의 주요뉴스] 생후 두 달 지난 아이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 항소심서 징역 4년생후 두 달이 막 지난 아이를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산후도우미(산후관리사)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어났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이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육아 업무를 잘 아는데도 연속적으로 피해자를 떨어뜨리고 응급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국내 코로나19 현황
[오늘의 주요뉴스] 여직원 강제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항소심서도 징역 3년 선고부하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검찰과 오 전 시장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5년 취업 제한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월등히 우월한 지위
[오늘의 주요뉴스]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친모 맞고 바꿔치기도 인정...항소심도 징역 8년지난해 초 경북 구미시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자아이 사건과 관련해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 씨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김성열 부장판사)는 26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석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유전자 감정은 사실인정에 있어 상당한 구속력을 갖는 것으로 3번의 유전자 검정 결과 등을 보면 숨진 아이와 피고인 사이에 친모·친
[오늘의 주요뉴스] 홍가혜, 가세연 김용호 명예훼손-모해위증 혐의로 고소세월호 구조작업 등과 관련해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확정받은 홍가혜 씨가 유튜버 김용호 씨를 명예훼손·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홍 씨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달 전쯤 유튜버 김용호 씨가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제가 세월호 유가족 두 명과 동시에 불륜 행위를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용호 씨는 유튜브나 트위터 등 SNS에서 나에 대해 뭔가 폭로할 것이 있는 것처럼 행
[시선뉴스 홍탁] 2021년 09월 08일 수요일의 국내정세▶국민의힘김웅, '고발사주' 관련 기자회견... "고발장 받았는지 기억 안나"8일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시 총선 선거운동에 집중하느라 저에게 제보되는 많은 자료에 대해 검토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었다"며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료들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제가 그 자료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조작 가능성을 제시하고 명의를 차용했다는 주장도
[시선뉴스 심재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1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슈체크에서 정경심 교수에 대한 의혹제기부터 2심 선고까지의 내용을 살펴보자.Q. 11일 열린 정경심 교수에 대한 2심 선고 내용은?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11일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 관련 항소심에서도 유죄로 인정,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다만 1심의 벌금 5억원과 추징금 1억 4천여만원이 벌금 벌금 5천만원과 추징금 1천여만원으로 감경됐다.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교육기관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하고 입시 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믿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형을 선고했다.이에 조 전 장관은 "가족으
[오늘의 주요뉴스] 법정 출석 전두환, 건강 이상 호소해 재판 도중 퇴정전두환 전 대통령이 9개월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출석했으나 건강 이상을 호소해 재판 도중 퇴정했다.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 항소심은 이날 오후 1시 57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으며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정신문이 끝나자 이전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피고인석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재판 시작 25분 만에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경호원의 부축을 받고 퇴정했다.속리산 실종 50대 남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텔레그램 박사방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서도 징역 30년 구형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의 2인자 '부따' 강훈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6일 서울고법 형사9부(문광섭 박영욱 황성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강 씨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원심 구형과 같이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2인자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 전무후무한 성폭행 집단을 만들고 조주빈과 일치돼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해자
[오늘의 주요뉴스] 진돗개 모녀 2마리 입양 후 보신하려고 도살한 70대 남성, 항소심도 실형진돗개 모녀 2마리를 잘 키우겠다고 약속한 뒤 입양하고서 곧바로 도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70대 남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재차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김형철 부장판사)는 사기 및 동물보호법 위반 교사 혐의로 기소된 A(75)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건축 자재 보관소에서 견주 B 씨로부터 1∼3살짜리 진돗개
[오늘의 주요뉴스] 고 변희수 전역 취소 청구 소송 첫 변론 진행...일반 방청인 22명 제한성전환수술(성확정수술) 이후 강제 전역된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전역 취소 청구 소송 첫 변론이 15일 대전지법에서 진행됐다. 행정2부(오영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는 원고 변호인단과 소송수계 신청을 통해 원고 자격을 이어받은 변 전 하사 부모가 함께 참석했다. 재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인근 법정에 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등 일반 방청인을 22명으로 제한했다.옷가게 직원 폭행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면책특권 대상주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98명...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검토 예정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8명 늘어 누적 112,11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31명보다 33명 줄었다. 정부는 이번 주 환자 발생 추이를 토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수도권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현역 피하려 고의로 체중 늘린 혐의 20대 항
[오늘의 주요뉴스] 결혼 상견례-돌잔치 문의 전화 쇄도...업계 완화 효과는 좀 더 지켜봐야결혼 상견례 모임과 돌잔치 등이 이번 주부터 가능해지면서 예비부부와 아이의 첫돌을 앞둔 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침체했던 관련 업계가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한 돌잔치 업소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면 인원 제한 없이 하객을 받을 수 있다 보니 돌잔치 예약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며 "돌잔치는 특성상 예약을 한 달∼일주일 전에 하는 게 아니다 보니 그 효과는 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
[오늘의 주요뉴스] 구미 3세 영아 친모 석 모 씨, 거짓말탐지기 검사 거짓 반응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드러난 석 모(48) 씨가 심리생리검사(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 거짓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석 씨는 경북경찰청 과학수사과에서 받은 심리생리검사에서 주요 질문에 거짓 반응이 나왔다. 석 씨는 "아기를 낳은 적이 있나요" 등 질문에서 거짓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질문에 횡설수설해 거짓말탐지기로 판단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손혜원, 항소심서도 무죄 주장목포시의 '도시재생
[오늘의 주요뉴스]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 정경심, 오는 15일 항소심 시작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이 오는 15일 시작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정 교수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앞서 지난 2019년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 4,00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입
[오늘의 주요뉴스] 항소심서 징역 1년으로 감형 우병우, 끝까지 싸우겠다며 대법원에 상고항소심에서 형량이 감경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대법원에 상고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의 변호인은 항소심 판결을 선고받은 전날 서울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우 전 수석은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우 전 수석은 1심에서 총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 하태한 부장판사)는 우 전 수석의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해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