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바람이 강하게 부는 추운 겨울엔 몸이 덜덜 떨리고, 긴장하게 된다. 갑자기 너무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건강하던 사람도 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추운 날,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먼저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쉬운 방법은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다. 얇고 보온 효과가 높은 내복을 안에 겹쳐 입으면, 따뜻한 실내에서도 옷을 한 겹 벗는 것으로 간단히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몸에 밀착되는 내복은 겨울에 피부의 건조증을 덜어주는 데에도 도움을 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월 24일에는 강원 대관령 선자령 정상 부근에서 강풍과 한파로 인한 등반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19가 구조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선자령 정상 부근에서 산을 오르던 정 모 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사고 당시 선자령 정상 부근은 기온이 영하 3~4도였
[시선뉴스 심재민] 가을이 왔나 싶더니 어느 덧 ‘서리’와 ‘첫 얼음’ ‘첫 눈’이 언급될 만큼 추위가 성큼 다가왔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자칫 걸리기 십상인 ‘한랭질환’들을 속속들이 알아보자.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신체에 피해를 입히는 질환을 말한다. 단순히 추위의 지표인 ‘기온’은 물론이고 개인차에 따라 한랭질환에 빠지는 추위의 기준이 다르기에 각자 잘 대비해야 한다. 대표적인 한랭질환에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족병 및 침수병’이 있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씨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윤수 수습] 겨울철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대상은 사람만이 아니다. 반려견 역시 겨울철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반려견이 털이 있다고 해서 추위에 강한 것이 아니다. 추운 겨울에 반려견도 동상과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어 산책하러 나갈 때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실내에만 있으면 반려견의 건강에 좋지 않아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을 위해서 외출은 꼭 필요하다. 반려견과 함께 추위에도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요령에는 무엇이 있을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반려견의 체온은 대개 37.7~39.2도로 품
[시선뉴스 심재민] 질병관리본부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특히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 지난 2018년12월1일부터
[시선뉴스 이호] 인천에서 미처 탯줄도 떼지 못한 신생아가 두 명이나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A(1)군이 숨져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행인은 112에 "갓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신생아가 골목길에 버려져 있다"며 신고를 했고 경찰은 바로 출동을 했다. A 군은 발견 당시 담요에 싸여 있었으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메모 등은 함게 발견되지 않았다. 119구급대는 경찰의 협조 요청을
해경이 바다에 빠진 저체온증 환자와 연료 고갈 선박을 잇달아 구조했다.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19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송고항 방파제에서 바다에 빠져 저체온증을 호소한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 등을 급파, 응급환자 A(51·여)씨를 태워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A씨는 지인들과 함께 금오도에 놀러 와, 홀로 바람을 쐬러 방파제를 걷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목격한 낚시꾼들이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했고, 정신을 차린 A씨
5일 오전 6시 57분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덕유산의 기온은 영하 1.8도를 기록했고 승객 34명은 1시간가량 추위에 떨며 공중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리프트를 수동으로 작동시켜 승객 전원을 구조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승객 일부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었다”며 “승객과 리조트 측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리조트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가 있어서 리프트 운행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