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카카오톡'으로 성관계 의사를 물어본 남성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3부(남재현 부장판사)는 25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6) 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A 씨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형량인 벌금 100만원을 유지했다.A 씨는 2017년 8월 대학원을 함께 다닌 여성 B(43) 씨와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성관계하지 않겠느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 씨는 1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자 항소
야구 해설위원이자 방송인 양준혁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인스타그램 A씨의 계정에 올라와 이목을 모으고 있다.18일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양준혁.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 쓰인 글이 올라왔다. 한 남성이 상의를 탈의한 채 누워있는 사진도 모자이크처리돼 공개되어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다.A씨의 게시글에는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당신이 몇년 전 임XX 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뭐를 잘못한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봐요
[시선뉴스 한성현]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정승연 변호사/법무법인 단#NA고등학생인 도현은 요즘 축제 기간이라 기분이 들떠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로 옆의 여학교에서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요. 도현은 친구들과 운 좋게 공연장 맨 앞자리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했고 이제 마지막 여고 댄스팀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도현은 휴대전화로 공연 모습을 촬영했죠. 춤이 고등학생들이 춘다고 하기에는 다소 선정적이었지만 도현은 그 영상을 본인의 SNS에 올리게 됩니다.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댄스팀도 그 영상을 보게 되는데... 댄스팀은
[시선뉴스 이호] 7일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양은상 부장판사)는 요양병원 복도에서 80대 노인의 하반신을 노출시킨 채 기저귀를 교체해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A(58·여)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22일 오후 9시 56분께 인천시 서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 요양센터 2층 병실 밖 복도에서 환자 B(84·여)씨의 하반신을 노출시킨 채 기저귀를 교체하였다가 기소되었다. 원심인 1심 재판부는 "노인복지법상 노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는 적어도 성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주인공이 창피를 당하는 장면에서 자신이 창피를 당하는 느낌이 들어 채널을 돌리거나 시선을 회피한 적이 있는가? 그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공감성수치’를 느낀 것이다.‘공감성수치’란 일본의 임상심리사 우치다 토모아키에 의해 명명된 용어로 “드라마 주인공이 창피를 당하는 것을 볼 때 본인이 창피를 당할 때 반응하는 뇌 부위가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의 수치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마치 자신이 당사자인 것처럼 수치심을 느끼는 것이다.그렇다면 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