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사형 선고받았던 연쇄살인 권재찬 ‘감형’, 2심 무기징역2명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권재찬(54)이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았다.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도록 한 원심 판단은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강도 범행을 기획하였음은 인정되나 나아가 살인까지 기획했는지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연달아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은 엄청난 범행으로 유족도 너무 큰 충격을 받았고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피고인이 최후 진술에서 원심의 사형 판결
[오늘의 주요뉴스] 생활고 비난 자녀 4명에 수면제 먹인 40대 엄마 집행유예 선고 받아법원이 생활고를 비관해 자녀 네 명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엄마에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서전교)는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7월 31일 오후 충남 아산시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시도했다가 아이가 잠에서 깨자
[시선뉴스 조재휘] 현재 미얀마 각지에서는 민주화 운동이 진행 중이다. 미얀마에서 총선 패배에 불복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의회와 정부를 해산하고 권력을 장악했다. 이후 미얀마 각지에서 쿠데타를 규탄하는 민주화 운동이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고한 희생자가 늘고 정치범에 대한 사형집행이 잇따르는 등 인권 유린이 심각하다. 그들의 비명이 계속 되고 있는, 세계는 지금. 현재 미얀마의 상황은 어떨까.첫 번째, 3년형 추가로 징역 20년으로 늘어난 ‘아웅산 수치’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이 부정 선거 혐의로 징역 3년
[오늘의 주요뉴스] 아들 50억 퇴직금 챙긴 혐의 곽상도 재판, 오는 17일 시작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아들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재판이 이달 17일 시작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 전 의원과 남욱 변호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1회 공판준비기일을 17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지정했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고도 진행할 수 있어 곽 전 의원이 직접 법
그룹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45RPM 멤버인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이하늘은 김창열을 저격하며 분노했다.이하늘은 19일 오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 때문에 동생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전했다.그리고 “현배가 객사한 것은 김창열 때문”이라며 “김창열과 내 동생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난 DJ DOC 깨기 싫어서 몇 년 동안 참았는데 이제 동생이 없다. 이제 못 참는다. 다 까겠다”고 밝혔다.이하늘은 이날 동생이 숨지게 된 배경에 대해 제주도 펜션 투자를 두고 김창열과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D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진자 총 1만384명...어제보다 53명 증가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이 증가해 총 20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그 외 경북 3명, 부산·강원 각 2명, 전북·경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생활고를 이유로 10대 딸 살해한 어머니 체포...범행 이틀 후 자수생활고로 딸을 살해한 어머니가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오늘(7월 11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1. "강원랜드 폭파하겠다" 협박 전화 연루 30대 입건…해프닝 종료– 강원 정선군정선경찰서는 강원랜드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협박)로 박모(35)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고, 협박 전화를 한 김모(27·경기 부천)씨
의정부에서 일가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0일 오전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아들로 알려졌다.21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부검 결과 숨진 3명 모두 목 부위의 찔린 상처와 베인 상처 등이 사인으로 판단됐다.남편인 A(50)씨에게서는 주저흔이, 딸인 B양에게서는 약한 방어흔이, 아내 C(46)씨에게서는 목 부위 자상 외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주저흔은 자해 전 망설인 흔적을 말하며 방어흔은 흉기를 막으려 할 때 난 흔적을 말한다.경찰은 부검 결과와 주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 3남매 자녀가 자는 방에 라이터로 불을 질러 모두 끔직하게 숨지게 한 20대 엄마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모(24)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정씨는 생활고로 시달린 데다 자신이 저지른 인터넷 물품대금 사기와 관련해 변제 독촉을 자주 받자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얘기했다.검찰은 정씨가 고의로 불을 냈다고 봤지만 정씨는 술에 만취한 이른바 ‘블랙아웃’ 상태에서 담뱃불을
[시선뉴스 이호] 지난해 7월 A (49) 씨는 70대의 자신의 어머니의 커피에 수면제를 탔다. 그리고 어머니가 잠이 든 사이 테이프로 문틈과 가스경보기를 막고 착화탄을 피워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 A 씨는 왜 이런 짓을 했을까? A 씨는 2003년 아버지가 급작스럽게 사망한 후 결혼도 하지 않고 어머니를 15년 동안 봉양했다. 하지만 A 씨는 생활비 등으로 지출한 카드빚과 대출금이 감당이 되지 않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을 하게 되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만성질환에 치매 증세까지 있는 어머니를 돌볼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