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9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스스로 총쏴서 죽이면 안돼... 패스트트랙 고소, 고발 의원들 선처 부탁”29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래 마음에 뒀던 말씀을 드리겠다. 이를테면 탄원"이라며 "작년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고소·고발당한 여야 의원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작년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의 고소·고발을 없던 일로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고발을 남발해 입법부 구성원이 사법부의 심판을 받는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5월 21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은퇴 후 텃밭 일구며 살고파... DJ 처음 만났을 때 가장 기뻤다”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1965년 혈기 넘치던 법대 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에 나섰던 시기를 떠올리면 55년의 세월, 1980년 서울의 봄을 기점으로 하면 40년, 1987년 제2 서울의 봄에 첫 창당에 참여한 시절을 기준으로 하면 33년”이라면서 “만감이 교차하지만 후회가 없는 삶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평생의 업이자 신념이던 정치를 떠난다니 심경이 복잡했다. 말짱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최지민)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재임 기간 성과와 퇴임 소회를 밝혔다.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문 의장은 오는 29일 20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현역 정치인 생활을 마무리한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최다선(6선)인 박병석(68세, 대전 서구갑)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또 국회부의장에는 4선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 최초의 여성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4월 1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국회문희상 국회의장, 급여 30% 기부... 차관급 이상 7인도 동참17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본인의 4∼5월 세비(특별활동비 제외) 중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국회사무처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사무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국회의장 보수는 월 1천600만원 정도로, 그중 30%인 480만원가량을 두
[시선뉴스 심재민] 2020년 3월 5일 목요일의 국내정세▶국회박근혜가 쏘아올린 자필 편지, 정치권서 뜨거운 감자로 연일 이슈박근혜 전 대통령이 4일 옥중에서 자필로 ‘분열하지 말고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하여 정치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 대표는 “역사적 터닝포인트가 돼야 할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 같은 말씀” 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개입", "국정농단 세력의 재규합"이라며 강한 비판을 했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기문
9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2019년에는 주라트비아 한국대사관 승격, 한국과 라트비아 직항 전세기 취항 등 양국관계에 중요한 일이 많았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양국 국가간 교류, 의회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이나라 무르니에쩨(Inara MURNIECE) 라트비아 국회의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라트비아와 대한민국은 공통점이 많다. 주변에 강대국들에게 쌓여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것을 스스로 극복해냈다는 점이 비슷하다”면서 “라트비아의 이런
문희상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에릭 테오 신임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았다.이날 에릭 테오 신임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은 문 의장은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협력을 지속해 왔고, 이제는 가장 선진적인 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문 의장은 "앞으로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며 공존·번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예방에는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문희상 국회의장이 여러 문제에 직면하며 피로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먼저 자유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을 거부하고, 범여권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을 기습상정한 것에 대해 26일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이 뿐만이 아니다. 문의상 의장의 앞장 서 발의한 ‘
23일 국회 내 의정지원과 언론 및 행정부 관계자들의 효율적인 소통 활동을 위해 조성된 국회 소통관이 준공식이 개최됐다.국회 소통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4천732㎡ 규모로 1층 후생시설, 2층 프레스센터, 3층 스마트워크센터, 4층 일반 업무시설, 지하 1층 주차장으로 조성되어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의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지난 2015년 3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16년 5월 설계를 마치고 이듬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동의보감에서 통하면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심재민 /일러스트 – 구본영 수습)지난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이른바 '1+1+α(알파)' 법안을 대표 발의 했다. 여기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의원 13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발의된 법안은 한일 양국 기업과 국민(1+1+α)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기억·화해·미래 재단'을 설립하는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제정안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지난 6월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가 프랑스를 방문해 유익한 일정을 보냈고, 이번에는 답방문으로 프-한국 의원친선협회가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안다”면서 “양국 의회 간 우의가 돈독해지고, 상호 이해도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문 의장은 의장접견실에서 프-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나 "지난해 양국 간 교역규모는 94억불을 기록했고,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균형적으로 지속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프랑스 하원의 조아킴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지정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27일 0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부의된 법안은 이후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 처리할 수 있는 만큼 한동안 잠잠했던 패스트트랙 정국의 불꽃이 재점화된 것이다. 여야는 검찰개혁 법안이 부의되는 다음 달 3일까지 최대한 합의안 도출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됨에 따라 문희상 국회의장이 법안을 상정하면 최종 표결로 이어질 수 있다. 문 의장은 다음달 3일 또 다른 패스트트랙 법안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세르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간)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을 위로하는 서한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 오오시마 타다모리 중의원 의장과 산토 아키코 참의원 의장에게 각각 보냈다.문 의장은 위로서한에서 “이번 태풍 및 폭우로 인하여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어 “일본 정부와 국민이 합심하여 피해 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이 하루 속히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5당대표 ‘초월회’ 오찬모임에서 “오늘은 2019년 정기국회가 개회하는 날이다. 저에게는 인생의 마지막 정기국회이고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추석 앞이라 감회가 새롭다. 정기국회를 맞아 국회가 국민에게 추석선물로 화합하고 단결하며 결실을 맺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의장은 이해찬 대표가 제안한 ‘정치협상회의’ 구성과 관련해 "국회선진화법을 손질하는 문제든, 인사청문회법을 개선하는 문제든 ‘정치협상회의’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면서 "이 자리에서 ‘정치협
29일 문 의장은 의장집무실에서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연아 마틴(Yonah Martin) 캐나다-한 의원친선협회 상원공동의장의 예방을 받았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이자 캐-한친선의원협회 공동의장으로서 양국 우호협력 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동포사회의 결속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지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아 마틴 의장은 "내년에 한-캐나다 FTA가 5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양국은 과학기술혁신협정을 맺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를
[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8월 27일 화요일의 국내정세▶자유한국당황교안 "조국 실체 낱낱이 알려 법무부 장관 임명 국민과 막아낼 것"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라며 "국민들께 조국의 실체를 낱낱이 알려드려 국민과 막아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이인영 "조국 인사청문회 일정, 법정기한 넘겨...매우 유감스럽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개최
26일 문 의장은 “국제관계는 더욱 다양화 및 다층화 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으로서는 외교로 입국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지하자원이나 내수가 부족해 수출을 해야 사는 대한민국으로서는 ‘외교’만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국회 본청의원식당에서 열린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출범식 및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중심의 전통적 외교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내각제를 채택하는 나라가 대부분이어서 의회와 의원의 교류 효과가 매우 크다”면서 "‘의회외교’가 정부 외교의 보완적 역할을 담당하여, 외교입국을 위한 상호 시
문희상 국회의장은 22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감식사업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흔적을 수습하는 일”이라며 “한분 한분의 뜨거웠던 인생과 담대했던 조국애를 되살리고,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품 및 유해 발굴 사진전시회’에 참석해 “오늘 전시된 유품과 사진 속에는 전쟁의 처참함과 야만성이 오롯이 담겨있다”며 “국가는 무섭고도 참혹했을 전쟁터에 개인의 목숨을 바치라고 명령했고, 호국용사들은 내 나라를 위해 기꺼이 산화했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졌다.21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최근 정치인생 마무리를 생각하면서 뭔가 남기고 가야 하는데 갈 길이 먼 심정"이라며 "20대 국회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법사위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따.이어 "법사위는 사실상 국회의 상원 역할을 겸하고 있어 국회 어른들이 모이는 곳"이라며 "법사위가 잘 돌아가면 국회 자체가 잘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 때 법사위의 성과에 따라 하반기 국회가 무엇을 했는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국민들이 법률을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정비’19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회 법제실에서 준비한 총 17건의‘법률용어 정비대상 개정법률안’의견서를 이인영 국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법사‧기재‧외통 등 10개 상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나머지 7개 위원회는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서한을 통해 “국회가 입법기관으로서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