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본 콘텐츠는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죽음의 바다 사해(死海)다른 바다나 호수 등에 비해 높은 염도와 부력으로 몸이 둥둥 떠 물 위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사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소금호수로 요르단강이 흘러드나,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고 유입량과 같은 양의 증발이 일어납니다. 염분은 표면에서 해수의 5배인 200‰정도로 생물이 살지 못해 사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토록 신비한 자연과 물은 사자성어에서도 많이
시선뉴스=양원민 수습 기자ㅣ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지만 다양한 공동체에 속해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알아가고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도움이 될 만한 ‘관계’ 관련 명언들을 알아보자.□ 가는 자는 쫓지 말며, 오는 자는 막지 말라 – 맹자어릴 때는 친구가 세상의 전부인 것 같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어 노력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떠날 관계는 떠나게 되어있고, 예상치도 못했던 인연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기에 물 흐르듯이 흘려보내는 건 어떨까.
[시선뉴스 박진아] 석가모니는 자신의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 모인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만나면 반드시 이별이 있다.”석가모니는 만나면 곧 헤어지는 것처럼, 산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죽기 때문에 슬퍼하지 말라고 제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즉 ‘회자정리’는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회자정리(會者定離)로,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별의 아쉬움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돌이켜보면 인간의 만남 중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이별이든 헤어짐이든 죽음이든 우리는 여러 가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작년 수준에 그칠 것이며 한국은 2%대 초반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 마저도 전문가들의 분석일 뿐, 기업이나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지수는 매번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1년 전에 우리 경제가 ‘냄비 속 개구리’ 같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앗 뜨거워’ 하기 시작했습니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12월2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 경제전망에 대해 한 말이다.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다는 불안한 경고다.경제가 어려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주 왕실과 제후 사이의 혈연적 유대관계가 약화됨에 따라 기원전 8세기경 견융이 주를 침입하였다. 이에 주는 수도 호경을 빼앗기고 낙읍으로 천도하였다. 이때부터 진이 통일하기 전까지를 동주시대라 하는데 동주시대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뉜다.춘추시대는 춘추 5패가 존왕양이(‘왕실을 받들고 오랑캐를 물리친다’)를 명분으로 하여 세력 다툼을 전개하였다. 말은 왕실을 받드는 것이지만 서로를 왕권을 위협하는 반역자라며 명분을 만든 것 뿐 모두의 속내는 같았다고 할 수 있다.전국시대는 전국 7웅이 약소국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