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29일에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들이 몰렸습니다.귀성길 정체는 이날 저녁 무렵 절정을 이뤄 고속도로에 붉은 미등 행렬이 길게 꼬리를 물고 이뤄졌습니다. 도로 옆 휴게소들에도 휴식을 취하기 위한 운전자들이 몰려들어 크게 붐볐습니다.다만, 2013년 설이 사흘 연휴였던데 비해 2014년 설 연휴는 나
[시선뉴스 박진아] 오지 않을 귀국선을 기다리며 망망대해만 바라 보길 수십 년. 사할린에 고립된 채 가슴에 원한을 품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1938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에 의해 러시아 남사할린으로 강제 이주된 조선인 15만여 명 그리고 그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화태(華太). 일본 말로는 가라후토라고 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일본 땅이었지만, 이전에는 제정 러시아 땅이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러시아 사할린입니다. 그중 절반이 일본 영토가 된 것은 1905년 러일 전쟁에 따른 강화조약 때문이었는데요. 승전국 일본은 북위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여객터미널에는 고향을 찾는 이들의 행렬이 이어졌다.주요 고속도로는 오후 들어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연휴를 이용해 나들이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제주 등 관광지가 북적였다.서울 광진구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는 발권기 전산 오류로 혼란이 벌어져 시민들이 한때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종합터미널에도 귀성 행렬이 줄을 이었다.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육지와 섬을 잇는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모두 정상 운항하며 이용객들을 분주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점차 완화되어 오후 10~11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 톨게이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 걸린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39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0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4만 대일 것으로 분석했다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기자 / 이정선 화백)이번 추석 연휴 중 25일 화요일은 귀경길에 오르는 사람이 최고로 많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간 연휴동안 오랜만에 자식, 손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부모님 마음은 모처럼 보름달처럼 풍성했을 텐데요. 하지만 또 각자의 생활이 있기에 헤어져야 하는 아쉬운 시간은 돌아왔습니다. 하나부터 열 가지 잘 챙기라 일렀지만 어김없이 남겨진 손주들의 용품과 옷가지 그리고 여기 저기 굴러다니는 과자 부스러기들...그렇게 시원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