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검찰, 울산시청·양산시청 압수수색…건설 비리 포착검찰이 건설사와 공무원 사이의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울산시청과 경남 양산시청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5일 울산시청 국가산단과 양산시청 공동주택과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관련 공무원의 수첩과 메모장, 공문과 업무 보고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공무원들이 건설사 관계자로부터 수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해당 공무원들은 이와 관련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회 본회의서 ‘형사재판 중 해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6월 15일 이슈체크입니다. 제주에서 20여 년 전 벌어진 강간 사건의 범인이 유전자(DNA) 분석을 통해 공소시효 만료 하루 전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지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 DNA분석 기술 발전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제주 강간 미제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 Q. 재조명 되고 있는 제주 강간 미제 사건, 어떤 사건입니까?제주경찰청에 따르면 50대 남성 한모 씨를 20년 만에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
[시선뉴스 심재민] “아이 키우기 어려우시죠?” 육아에 도움 되는 지원부터 건강관리까지. 대한민국 정부의 다양한 정책 중 육아에 도움 되는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사회-● 여성가족부-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루밍 처벌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유인·권유하는 그루밍 행위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 일부개정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주요내용- 목적 : 텔레그램 엔(n)번방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오늘의 주요뉴스] 유튜버 국가비, 자가격리 중 지인 초대 생일파티 벌여...기소의견 송치서울 마포경찰서는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 씨는 지난 10월 현관에 서서 현관 밖에 있는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일을 기념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으며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경찰에 국 씨의 자가격리 위반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국 씨의 행동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자가격
29일 청주지법은 신우정 영장전담판사가 전날 11시께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에 대한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청주지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선거사범 공소시효(10월 15일) 등을 고려해 전날 정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한 검찰은 "고발인과 피고인·참고인 진술, 통화 녹취록, 회계보고서 등 객관적 증거에 의할 때 피의자가 혐의사실 기재 범행을 했다고 볼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 요구에 불응해 체포의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정기국회 일정을 이유로 8차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심재민 기자] 2020년 7월2일 이슈체크입니다. 1980∼1990년대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주로 발생한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았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1년에 걸친 재수사 끝에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이슈체크에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수사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합니다.안녕하십니까.Q. 화성은 물론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결론, 어떻게 났습니까?- 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한 이춘재가 14명의 여
공소시효가 만료돼 수배가 해제되는 사건이 하루 12∼13건꼴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공소시효가 만료돼 수배가 해제된 사건은 총 2만3천215건으로 확인됐다. 연평균 4천643건, 하루 평균 12.7건이다.범죄 유형별로는 사기·횡령이 5년간 1만1천164건으로 가장 많이 수배가 해제됐다. 살인 6건·강도 26건·절도 384건·폭력 493건 등 '4대 강력범죄'의 수배 해제 건도 909건으로 집계됐다. 공소시효 만료에 따른 강간
4일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2개월여 수사 끝에 김 전 차관이 사업가 윤중천씨와 최아무개씨에게 1억 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상 뇌물)로 구속 기소한다고 발표했다.여기서 살펴볼 점은 피해 여성 이모씨에 대한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 그에게 접대를 받은 인사들은 기소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의 경우 공범임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했고, 다른 인사들은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