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유찬형 수습 ] 은하는 얼마 전 남편과 아파트 1층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아이를 가질 계획에 1층으로 이사를 온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다름 아닌 베란다 화단 앞에서 한 남성이 담배를 자주 피우는 것이었다. 이제 날씨도 더워져 문을 닫을 수도 없어 은하는 답답하기만 했다.은하는 흡연자를 직접 찾아가 양해를 구했지만 그 남성은 멀리 가기 귀찮다며 계속 그 자리에서 담배를 피웠다. 하루는 은하가 이불 빨래를 하고 베란다에 널어둔 뒤 외출을 하고 돌아왔는데
[시선뉴스 심재민] 서로 이웃에 살면서 정이 들어 사촌 형제나 다를 바 없이 가까운 이웃을 지칭하는 ‘이웃사촌’. 이웃 간의 정을 나타내는 이 말, 과연 우리 현재의 우리사회에도 통하는 말일까.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다양한 갈등이 빚어지면서 이웃 간의 정보다는 다툼이 더 많이 두각 되는 것이 현실이다.이웃 간의 다툼의 원인에는 주차문제부터 층간소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 중 층간흡연 역시 골머리를 앓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도가 마련 중에 있지만 해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층간흡연에 의한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