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이공계 연구중심대학의 본보기를 제시하기 위해 1971년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KAIST는 학문적 수월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세계 과학계의 존경받는 일원으로 키운다는 신념으로 한국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IT 종사자를 꿈꾸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KAIS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교내 연구 현장을 일반에 공개하는 '오픈 카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지능(AI)대학원과 융합보안대학원이 잇따라 개원했다.27일 KAIST에 따르면 AI 대학원은 석사·박사·석박사통합 등 총 3개의 학위 과정과 머신러닝·AI 핵심기술 중심 교과 과정으로 운영한다.글로벌 리더급 AI 핵심 인재와 주력 산업을 혁신하는 'AI 플러스 X'(헬스케어·자율 주행·제조·보안·이머징)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학생들은 1학기 이상 국내·외 유수 AI 기업과 연구소에서 인턴십을 반드시 해야 한다. 박사 과정의 경우 외국
한국 최초 벤처기업 창업자로 꼽히는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케이스쿨(K-School) 겸임교수가 3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사인은 부정맥으로 알려졌다.이민화 KAIST 교수는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벤처'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1985년에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을 창업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벤처업계 1세대 기업인 메디슨은 이후 삼성전자에 인수돼 삼성메디슨으로 사명을 바꿨다.이 교수는 1995년에는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