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비랍토르(Oviraptor)는 후기 백악기(7500만 년 전)에 유라시아지역에서 살았던 수각류 육식 공룡으로 오늘날의 조류, 특히 타조와 매우 비슷한 외모를 가진 공룡이다.몸길이는 1.8~2m 정도 되었고 무게는 25~35kg으로 매우 가벼워 민첩한 몸놀림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둥이는 매우 짧고 이빨 대신 부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볏처럼 보이는 골즐이 콧구멍부터 눈 위까지 뻗어 있었다.오비랍토르의 이름의 뜻은 ‘각룡류의 알을 좋아하는 알도둑’이라는 의미다. 이 이름에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처음 오비랍
[시선뉴스] 영화 쥬라기 공원(1993)에서 인젠사의 기밀을 빼돌리려던 ‘네드리’가 섬을 탈출하는 도중에 만난 공룡이 바로 딜로포사우르스이다.영화에서 딜로포사우르스는 네드리에게 독액을 내뿜었는데 이는 사실일까? 딜로포사우르는 어떤 공룡인지 알아보자.딜로포사우르스는 초창기 수각류로 전기 쥐라기(2억 100만 년 전 ~ 1억 7400만 년 전)에 살았으며 미국 애리조나주와 중국 남부에서 발견되었다. 길이는 5~6m이며 무게는 400~500kg에 달한다. 영화에서는 네드리보다 작은 큰 강아지 정도의 사이즈를 보였는데 실제로는 사람보다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