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드름은 어는점인 약 0도 이하에서 얼기 시작하는데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갈수록 뾰족해지는 원뿔형 모양을 띕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드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고드름도 있습니다.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에서는 역고드름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곳의 역고드름은 중력을 거슬러 자라나는 것으로 대개는10cm 안팎의 길이로 자라고, 가장 긴 것은 30cm를 넘기도 했습니다.그렇다면 역고드름의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는 폐광이나 동굴의 천장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물이 얼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마이
[시선뉴스]◀NA▶지난해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었습니다. 여기에 ‘지금은 겨울이다’라는 것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곳곳에서는 고드름이 등장했습니다. 강추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기승을 부렸는데요. 이로 인해 중국에서는 폭이 200m나 되는 대형 고드름이 만들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면 정말 다양한 고드름입니다. ◀MC MENT▶고드름은 처마 밑이나 물이 흘러 떨어질 만한 물체의 끝에서 생기는 기다란 얼음을 말하죠. 고드름은 어는점인 약 0도 이하에서 얼기 시작하는데요. 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