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9월 30일에는 유명 의류업체 회장이 비행기에 태워주지 않는다며 항공사 직원을 신문으로 폭행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회장 강모 씨는 2013년 9월 27일, 출발 1분 전에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구에 도착했습니다. 항공사 직원은 탑승이 어렵다고 안내했는데, 강 씨는 해당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손에 쥐고 있던 신문지를 직원에게
국가나 지역을 넘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존경받는 사람들.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이자 국가나 기업을 ‘글로벌 리더’라고 부른다. 역사 속 그리고 현재의 시대를 이끌고 존경받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그들의 삶의 기록과 가치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미국의 제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던 중국의 대형 IT 기업 화웨이가 최근 단숨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의 제재로 지난 3년 동안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았던 화웨이가 지난달 29일 7n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가 아이작 펄머터(80) 마블 엔터테인먼트 회장을 해임했다. 그는 영화 마블 시리즈를 통해 회사를 키워 디즈니에 매각한 바 있다. 디즈니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9일 펄머터 회장을 비롯해 마블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일부를 해고하고, 마블 캐릭터 상품 판매 등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을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경찰, JMS 총재 정명석 성폭행 혐의 금산 수련원 압수수색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충남경찰청은 정 씨의 추가 성범죄 혐의와 관련해 23일 120여명을 투입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지난 1월 한국인 여신도 3명은 ‘정 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도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정씨의 외국인 여신도 준강간 등 혐의 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비록 지난 2월 머스크가 두 달여 만에 세계 최고 부자로 다시 등극하기는 했지만 아르노 회장이 설립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는 패션, 화장품, 샴페인 등에 걸쳐 75개의 고급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이다. 그리고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자회사 크리스챤 디올의 최고경영자(CEO)로 맏딸인 ‘델핀 아르노’를 임명하면서 올해 2월부터 ‘델핀 아르노’가 디올을 이끌고 있다.실무 경험을 쌓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도요타자동차.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세계에서 판매한 신차 대수가 1천48만3천2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0.1% 감소한 수치이지만, 도요타는 지난해 826만여 대를 판매한 독일 폭스바겐을 제치고 3년 연속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를 지켰다. 이러한 도요다자동차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도요다 아키오(66) 일본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오는 4월 사장 취임 14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고, 사토 고지(53) 집행임원이 신임 CEO로 임명되었다.회장으로 취임하는 ‘도요다 아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1월 17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오늘(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태국에서 체포된 지 일주일만이며 김 전 회장은 이날 새벽 태국 방콕 공항에서 국적기에 탑승한 직후 검찰 수사관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검찰로 압송된 그는 피의자신문을 받게 되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의 회장 겸 CEO ‘제임스 고먼(James Gorman)’. 그의 업체는 회사, 정부, 금융기관, 개인을 상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이다.모건스탠리 이전의 경력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고먼은 멜버른 대학교에서 학사 및 법학 학위를 취득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그는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에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1월 14일에는 유산 상속 문제로 사사건건 부딪혀온 삼성과 CJ그룹이 이번엔 선대회장인 고 이병철 회장의 추모식을 놓고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CJ그룹에 따르면 CJ 비서팀은 추모식을 주관하는 삼성 호암재단으로부터 정문 출입 불가, 선영 내 한옥 사용 불가 등의 내용을 통보 받았습니다.CJ 측은 특히 삼성 측이 정문 출입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세계에서 가장 큰 식품 기업으로 식품공룡으로 불리는 네슬레의 CEO ‘울프 마크 슈나이더’. 2017년 이사회에 선출되어 네슬레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의 자회사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를 인수하며 커피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외부에서 발탁된 슈나이더네슬레는 1922년 1천억 스위스프랑에 가까운 적자를 봤을 때 금융 전문가인 루이스 데이플을 3대 CEO로 영입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이후 줄곧 내부 인사를 CEO로 임명해왔다. 대규모 적자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2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다.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이미 그룹 총수로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삼성 회장 타이틀을 달면서 본격적으로 이재용의 삼성 시대가 문을 연 것이다.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이사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평소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중시해 온 만큼 이사회 동의 절차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그가 삼성 회장 타이틀을 달기까지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이탈리아 고급 남성복 브랜드 ‘제냐(Zegna)’의 ‘에르메네질도 제냐’ 회장.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냐는 제냐 가문이 운영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복 브랜드이기도 하며, 최고급 원단의 의류뿐만 아니라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 운동화가 유명하다.명품 남성복 브랜드로 성장1910년 가업을 창업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손자인 제냐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그는 창업주인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다. 1910년 원단업체로 시작한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낡은 프랑스식 직조기를 새로운 영국식 기계로 바꾸
[시선뉴스 조재휘] 홍콩의 번영을 이끈 4대 부호 중 마지막까지 현역으로 일했던 헝지그룹 회장 ‘리자오지’. 지난 2019년 91세의 나이로 그의 두 아들에게 회사를 넘겨주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리카싱 청쿵그룹 창업자, 정위퉁 신스지그룹 창업자, 궈더성 신훙지그룹 창업자와 함께 홍콩의 4대 부자로 불려왔다.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시작중국 광둥성 포산시 순더구에서 태어난 리자오지는 초등학교 졸업 후 바로 생계를 위해 일했다. 그러다 1,000홍콩달러(약 14만원)도 안 되는 돈을 지니고 홍콩으로 건너와 사업을 시작했다. 홍콩
[시선뉴스 조재휘] 중국의 억만장자이자 기업가로 지리(吉利)자동차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리수푸(李书福)’. 어린 시절 시골에서 진흙으로 여러 가지 장난감을 만들며 놀던 소년이 기업의 회장으로 성장해 지리자동차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기업으로 키워내며 볼보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도 했다.사진사로 생계를 이어가던 리수푸리수푸는 저장성의 가난한 산골 마을에 자랐다. 현재의 모습만 보자면 엘리트 코스를 밟았을 것 같지만 그는 고등학교만 졸업했다. 진흙으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노는 것을 즐겼고 언젠가는 자신의 손으로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
[시선뉴스 조재휘] 회사를 시장 리더로 변화시키는 데 3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액세스 인더스트리즈(Access Industries)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렌 블라바트니크’. 재정적 통찰력과 기업가적 본능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이뤄 이미 20대에 자수성가 부자가 되었다.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블라바트니크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러시아 교통대학을 다녔지만 가족의 이민 비자 요청으로 학업을 마치지는 못했다. 러시아 교통대학은 모스크바에서 유대인을 받아들인 유일한 고위 대학 중 하나였고 당시 유대인들에 대한 차
[시선뉴스 조재휘] 홍콩의 사업가이자 투자자로 카지노업체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소유하며 마카오 카지노 재벌로 불리고 있는 ‘뤼즈허’. 창업 이후 광산, 부동산, 호텔 등 다각적으로 사업을 벌였고 2002년 마카오 카지노 사업권을 따내며 본격적으로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었다. 건설업에서 번 수익금을 부동산 투자로중국 광둥성 출신인 뤼즈허는 13살의 어린 나이에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에서 가족 부양을 위해 노점상에서 식품을 팔았다. 미군이 오키나와를 침공하면서 내버리고 간 잉여 건설장비를 사서 홍콩 재건사업에 뛰어들면서 돈을 벌기
[시선뉴스 조재휘]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전 회장의 딸이 2,600만파운드(약 410억 원)어치 보석을 도둑맞았다. 그러나 3년이 되도록 범인을 잡지 못하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1. 도둑맞은 보석포뮬러원(F1)을 40년간 이끈 버니 에클스턴 전 회장의 딸인 태머라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절도범 체포와 도난품 환수에 도움을 주면 최대 600만파운드(95억원)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태머라 부부는 2019년 12월 13일 런던 서부 최고 부촌에 있는 저택에서 보석을 도
[시선뉴스 조재휘] 일본의 이케아로 불리는 니토리의 창업자로 니토리를 일본을 대표하는 리빙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킨 ‘니토리 아키오’. 그는 끊임없는 도전으로 비즈니스 업태를 개발해 다른 가구 브랜드들이 쉽게 따라잡지 못할 시스템을 구축해 리빙·가구 브랜드의 일인자가 되었다. 대책 없는 열등감투성이홋카이학원대학을 경제학부를 졸업한 니토리는 광고회사에서 근무했지만 얼마 못 가 해고되었다. 사정사정하여 다시 입사를 했지만 구제불능의 실적으로 6개월 후 또 다시 해고가 되고 말았다. 니토리는 어릴 때부터 열등생이었다. 심지어 아버지는 니토
[시선뉴스 조재휘] 억만장자이자 기업가로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 회사 완다그룹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왕젠린’. 세계 최대의 영화관 체인을 인수하며 세계 영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완다그룹은 요트, 호텔, 쇼핑,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완다그룹의 탄생중학교를 마친 왕젠린은 15세에 군인이 되었다. 진급도 빠르게 하여 27세에 사령관이 되었고 17년의 군 복무를 마친 그는 다롄시의 시강구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고 고민을 거듭하다 공무원 생활을 접고 1988년 대출을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의 기업인으로 투자자이자 세계적인 사모펀드 회사 블랙스톤그룹 회장 겸 CEO ‘스티븐 슈워츠먼’.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전략 및 정책포럼 위원장을 잠시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2007년에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됐다.블랙스톤의 설립슈워츠먼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그는 투자은행 ‘리먼 브라더스’에서 근무했고 남다른 재능을 발휘하며 글로벌 인수합병 부문의 총책임자가 되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