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0월 17일에는 네덜란드의 한 미술관에서 세계적 명화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전시 중이던 피카소의 ‘광대의 초상’, 모네의 ‘런던 워털루 다리’, ‘런던 채링 크로스 다리’를 비롯해 마티스, 고갱 등 한 점에 최고 1,000억원을 호가할 수 있는 그림 7점이 무더기로 도난당한 것입니다.자
[시선뉴스 심재민] 상속세, 재산세 등은 세수 비율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 때문에 이에 대한 상습 및 고액 체납을 막고 효율적으로 징수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다시 ‘문화재-미술품 물납제도’가 수면위에 오르고 있다. ‘물납제도’는 상속세, 재산세 납부 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현금 대신 법에서 규정한 자산으로 세액을 대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물납은 재산 처분과 관리가 쉬운 부동산과 유가증권에 한정해 인정되고 있다.사실 그동안 ‘문화재·미술품 물납제’
[시선뉴스]◀NA▶20세기 프랑스에서 거장 피카소의 대항마로 불리며, 최고 구상 회화 작가로 떠오른 화가가 2019년 여름,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바로 '베르나르 뷔페' 인데요. 지난 6월부터 한국에서 열렸던 그의 첫 대규모 회고전은 유화 92점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베르나르 뷔페는 추상회화를 지향했던 당시 시대 흐름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유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MC MENT▶프랑스 천재 예술가로 불린 베르나르 뷔페는 제 2차 세계대전을 겪은 것들을 작품을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공식적으로 알려진 여자만 일곱 명. 그 중 정식으로 결혼한 사람은 두 명. 이 남자가 죽은 뒤 한 여인은 그를 돌봐야 한다며 목메 생을 마감하고, 또 다른 한명은 그의 무덤 앞에서 권총으로 자살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한 명은 그와의 이별로 정신 착란증을 일으키며 병원에 입원한 뒤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바로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입니다.파블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화가 중 아마 공식적으로 ‘여자’가 가장 많은 사람 중 한명일 겁니다. 실제로 그는 만나는 여성에 의해 그의 작품의 표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