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11월 2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오늘(2일)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책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규탄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오늘, 지난 2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스위스에서 흑인 남성이 마약 단속을 당하는 과정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백인 경찰들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1. 중립국으로 잘 알려진 스위스스위스는 중부 유럽에 위치한 연방제 공화국으로, 오스트리아와 같은 중립국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자유무역연합(E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03월 16일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가 조씨의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조씨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 절차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먼저, 조민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오늘의 주요뉴스] 중대재해법 위반 1호 선고 나와... 온유파트너스 대표 징역 1년 6월 집유 3년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 중 첫 번째 판결이 나왔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동원 판사는 6일 오전 10시 중대재해법 위반(산업재해 치사) 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에 벌금 3천만원을, 회사 대표에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공사현장 안전관리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온유파트너스와 이 회사 대표 등은 지난해 5월 고양시의 요양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드라마 제작사에 53억원을 배상하게 됐다.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강 씨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강 씨와 젤리피쉬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이에 따라 강 씨와 젤리피쉬가 산타클로스에 총 53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강 씨는 2019년 7월 9일 자신의 집에서 드라마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던 중 외주 스태프 1명을 강제추행하고 다른 외주 스태
[오늘의 주요뉴스] 제주 장기 미제 사건 ‘변호사 피살 사건’ 피고인 살해 혐의 유죄판결제주의 장기 미제 사건 중 하나인 ‘변호사 피살사건’ 피고인이 살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이경훈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201호 법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살인과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56) 씨에 대해 살해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하는 범행을 지시하거나 음해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보장한 판결을 뒤집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낙태권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면서 찬반 진영 간 시위가 벌어지는가 하면, 정치권에서도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쟁점화하는 양상이다.1. 진상 조사 주문 목소리대법원의 판결문이 초안이긴 하지만 전례 없는 유출된 일이 발생한 데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 조사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일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이 작성해 대법원 내 회람한 다수 의견서 초안을 입수했다면서 대법원이 여성의
[오늘의 주요뉴스] 왕따 주행 논란 노선영, 김보름에 3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강원도청)이 과거 ‘왕따 주행’ 논란을 빚은 노선영 전 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내 1심에서 일부 배상 책임을 인정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황순현 부장판사)는 16일 김보름이 노선영을 상대로 2억원을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2017년 11∼12월 후배인 원고에게 랩타임을 빨리 탄다고 폭언·욕설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11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술을 적당히 마시라고 꾸중을 한 90대 모친을 폭행해 숨지게 한 아들에게 징역 14년형을 선고했다.2020년 12월 존속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는 범행 당시 어머니 B(당시 91세)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B씨가 '조금만 먹으라니까 자꾸 먹는다'며 꾸짖자 주먹으로 얼굴을 수십차례 폭행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수해로 재산을 잃고 아내가 업무상 재해를 입었음에도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해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어머니에게 꾸지람을 듣자 쌓였던 불만이
래퍼 도끼(Dok2, 본명 이준경·31)가 귀금속 대금 미납 관련 소송에서 패소했다.지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6단독 안홍준 판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보석업체 상인 A 씨가 도끼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4,120여만원(34,740달러)과 이자를 지급하라"며 전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앞서 A 씨는 도끼가 2018년 9∼11월 세 차례에 걸쳐 20만 6,000달러(약 2억 4,000만원) 상당의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귀금속 7점을 구매한 뒤 이 중 3만 4,740달러어치의 대금을
[시선뉴스 조재휘] 영국 법원은 두바이 군주가 여섯 번째 부인과 자녀들에게 약 9,0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혼조정 판결을 내렸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영국 런던고등법원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72)이 요르단 하야 공주(47)에게 5억 5,400만파운드(약 8,758억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1. 이혼조정 판결판결에 따르면 무함마드 총리는 3개월 내 경호비용 등으로 일시금 2억 5,150만파운드(약 3,976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1월 28일에는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오후 2시를 기해 지상파 디지털방송의 재송신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고화질 케이블에 가입한 270만 가구가 아날로그 방송을 시청하는 불편을 겪었고 케이블TV비상대책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가입자당 요금(CPS) 인하에 구두로 합의하고도 서면합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방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1월 17일에는 내시경 검사를 받으려고 수면 유도제 주사를 투여하다가 환자를 숨지게 한 병원에게 책임을 물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신용호 판사는 박 모 씨 유족이 한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이 4,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유족들이 낸
[오늘의 주요뉴스] 1천억원대 치킨 소송, BBQ 패소...경쟁사 bhc 상대 패소 판결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경쟁사 bhc로부터 영업비밀을 침해당했다며 1천억원대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권오석 부장판사)는 29일 BBQ가 bhc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전부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특정한 자료들이 법률상 영업비밀의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에 부족하고, 불법행위 성립 요건에 관한 증명도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부산 감성주점 집단감염 발
[시선뉴스 조재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곡으로 유명한 미국의 R&B 스타 알 켈리가 현지시간으로 27일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아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서 열린 켈리 재판의 배심원단은 이날 공갈을 포함한 9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1. 피해자들의 주장피해자들은 켈리와 관계에 대한 비공개 서약서를 쓰도록 강요받았으며, 이를 어길 경우 폭행 등의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법정에서 자신들이 미성년자일 때 당한 켈리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08-13 청원마감 2021-09-12)- 검둥이 학대자 처벌- kakao - ***카테고리- 반려동물청원내용 전문“고통받던 검둥아, 비록 너는 세상에 없겠지만 우리가 대신 열심히 싸울게.”해머를 달아 신체적 고통을 주었던 사건의 재판이 오는 월요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재판에 참석해, 고작 벌금형 10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805명...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 사라져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5명 늘어 누적 228,657명이라고 밝혔다. 주말·휴일이 낀 광복절 사흘 연휴의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곧바로 확진자 수도 급증세를 보인 것이다. 정부는 이번 주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검찰, 친누나 살해 후 유기한 남동생 판결 불복해 항소검찰이 친누나를
[시선뉴스 조재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의 법정후견인 지위 박탈 소송을 요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CNN방송 등 미국 언론이 현지시간으로 1일 보도했다.1. 친부의 후견인 지위 유지CNN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은 작년 11월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이 자산관리회사 베시머 트러스트를 후견인으로 임명하고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를 배제해달라고 요구한 내용의 일부만 승인한다고 이날 결정했다. 브렌다 페니 판사는 스피어스의 법정후견인에 베시머 트러스트를 추가하더라도 친부의 후견인 지위는 유지된다고 밝혔다.2. 스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71명...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내달 2일까지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1명 늘어 누적 108,2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00명보다 29명 줄었다.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시선뉴스 홍탁 PD / 구성 : 심재민 기자] 2021년 3월25일 이슈체크입니다. 온라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기레기’라는 표현. 기자와 쓰레기를 합친 표현으로 기자를 비하하는 용도로 인터넷 상에서 자주 사용되는데요. 이 기레기라는 표현이 모욕죄에 성립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슈체크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심재민 기자와 함께 합니다. Q. 오늘은 온라인 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레기’라는 표현이 모욕죄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모욕죄, 어떤 죄입니까?네. 모욕죄는 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