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반공법 위반' 이재오 前의원, 재심서 45년 만에 무죄1972년 유신체제 반대 시위 배후로 지목돼 고문당하고 옥살이를 한 자유한국당 이재오(74) 상임고문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박형준 부장판사)는 13일 이 상임고문의 반공법 위반 등 재심 사건 선고 공판에서 그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반공법은 국가의 존립과 안전을 위태롭게 하거나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에 위해를 줄 명백한 위험이 발생한 경우에만 축소해 적용해야 한다"며 "과거 재판
프로골퍼 케빈나(36·나상욱)가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가 캐스팅 논란에 휘말렸다.지난 6일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4년차 케빈나와 지혜나 부부의 LA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케빈나 부부는 딸과 함께 전세기에 의전차량까지 타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케빈 나는 최경주에 이어 한국 골프선수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했다. PGA 세계랭킹 33위에 오른 케빈 나는 누적 상금만 3000만 달러, 약 3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 출연 예고부
[오늘의 주요뉴스] 전직 인터넷 설치 기사, 아파트 62곳서 접지선 7억원어치 절도대구 달서경찰서는 27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파트 수십곳에서 통신/피뢰 접지선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9)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2017년 11월 초부터 지난 2일까지 대구와 경북 김천, 경산, 구미 등 아파트 62곳에서 73차례에 걸쳐 배전반 안에 있는 통신/피뢰 접지선 6만9천여m를 니퍼로 잘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7억 1천만원으로 집계됐지만, 그가 고물상에 팔아 챙긴 금액은 1억6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YG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