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미양] 기원전 221년 진은 법가 사상을 바탕으로 부국강병을 이루고 춘추전국시대를 종결시켰다. 진 시황제는 전국을 36개의 군으로 나누고 관리를 파견하는 군현제를 실시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였고 반량전이라는 화폐와 도량형, 문자(전서체), 수레바퀴의 폭 등을 통일하여 하나의 국가로서 기틀을 잡기 위해 노력하였다.이 과정에서 사상을 통제하기 위해 분서갱유(실용서적을 제외한 모든 사상서적을 불태우고 유학자를 생매장함)를 실시하였고 흉노족을 축출하였으며 만리장성을 축조했다.진은 통일이라는 대업을 완수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