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대선을 약 40일 앞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안정적인 우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ABC 뉴스와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전국 등록 유권자 88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민주당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53%의 지지율로 43%를 얻은 공화당 트럼프-마이크 펜스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전했다.1. 여성 유권자에게 우세한 바이든WP는 양당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 8월 조사에서 양측 후보 간에 12%포인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