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어김없이 춘곤증이 찾아오지만 나른하고 입맛이 떨어질 때 식욕을 돋우는 음식인 봄나물이 있다. 봄의 기운을 가지고 오는 봄나물은 체내의 기운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지만 야생 독초를 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생김새가 쌍둥이처럼 비슷해 나물로 오해하기 쉬운 독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먼저 원추리와 혼동하기 쉬운 대표적인 독초 여로가 있다.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