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이 현금 수거책을 모집하기 위해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ㅇㅇ법률사무소’, ‘배송 아르바이트’ 등 정상 사업장으로 위장해 구인광고를 게재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 이러한 구인광고에 속아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구직자들은 주로 사회초년생, 주부 등이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2~30대가 전체 보이스피싱 사범의 62%를 차지하는 등, 특히 청년의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이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인터넷 구인광고 등을 통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모집을 방지하고 청년 구직자들을 보호하기
[시선뉴스 심재민] 장마와 호우로 물기․습기가 많아지는 여름에는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 요령을 잘 지켜야 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16~‘20년)간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2,509명이며, 이 중 94명이 사망하였다. 사고는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9월까지 평소(월평균 209명)보다 높게 발생하였으며, 강수량이 많은 7월과 8월에 각각 321명, 302명으로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602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572명), 30대(421명), 20대(326명
[시선뉴스 심재민] 교통사고 시 환자가 충분한 진료를 받는 것은 중요하지만, 허위 또는 불필요한 장기입원 등의 행태는 근절되어야 한다. 선량한 가입자의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은 6월부터 5개월간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전국 소재 병·의원 500여개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22.6~10)을 실시한다.합동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로 거짓으로 입원하거나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허위·과다입원환자(속칭 ‘가짜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5월 12일 서울 강남구에서 두 명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이동 중 승용차와 부딪히며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 5월 3일에는 경기 수원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이동 중 시내버스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편리한 접근성과 이동성 등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사용이 많아지고 있고,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출퇴근 그리고 여가 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안전사고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이에 행정안전부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
[시선뉴스 심재민]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기상청 장기예보)되어 6월부터 녹조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수질을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녹조를 일으키는 영양염류(질소·인) 등 오염물질이 수계로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녹조가 발생할 경우 녹조 제거 및 확산 방지를 통해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하여 녹조
[시선뉴스 심재민] 소상공인 손실보상, 손실보전금 등 정부 지원과 관련한 사기문자 및 전화가 증가하고 있어 소상공인 등 정책지원 대상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기문자 발송 예시는 다음과 같다. 참고해서 사기문자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재,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손실보전금 등은 2022년도 제2차 추경안에 포함되어 국회에서 논의 중으로, 추경안 통과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별도 누리집(사이트)을 개설하고 공고 및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지원대상이 사기문자·전화에 대해 각별히
[시선뉴스 심재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5월 19일(목)부터 개시된다. 이에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법무부, 보건복지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실시를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와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보궐 선거를 동시에 실시한다. 이런 선거상황에서, 정부는 담화문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참정권 보장을 위한 공명선거 실천 및 공직기강 확립, 각종 선거범죄에 대한
[시선뉴스 심재민] 시공능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것은 중대한 위법행위로, 상시단속을 통해 건전한 건설사업자의 수주기회를 보호하고, 나아가 공정한 건설문화가 정착되어야 마땅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산하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현장에서 상시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입찰 시 제출한 서류만으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하고 낙찰자를 선정하였으나, 앞으
[시선뉴스 심재민] 4차 산업혁명과 인구감소, 제조업 쇠퇴에 따라 지역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례와 모델'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연구보고서는 지역위기의 원인과 유형에 따라 4가지 사례를 선정했다. 주요 사례는 ① 러스트벨트형: 군산형 상생일자리 사례, ② 대학소멸위기형:광주/전남 및 경남의 지역혁신플랫폼, ③ 원도심쇠퇴형: 부산 영도구 도시재생일자리, ④ 풀뿌리공동체형: 경북 의성군 이
[시선뉴스 심재민] 섬에 거주하는 A씨는 겨울만 되면 연료 공급 걱정에 노심초사다. 날씨 탓에 선박 운항이 중단되면,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이 어려워 며칠 동안 난방은 물론 취사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이처럼 그동안 섬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난방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하여 연료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난방을 중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사라지고, 섬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액화석유가스(LPG)를 상시 공급받을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카페업 관련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 중이나 대-중소기업 간 사업영역 갈등, 코로나19 확산, 업계 간 경쟁 심화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등 비알코올 음료점업의 2016~2019년 연평균 증가율은 사업체수 11.6% / 종사자수 12.5% /매출액 15.2% 증가했으나, 사업체당 매출액은 3.3% 증가하는데 그쳤다.이에 중기부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스타벅스의 축적된 경험 등을 지역 소상공인과 공유하고, 카페업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타벅스와 전국
[시선뉴스 심재민] 공동주택이 증가하면서 오랜 사회문제로 자리하고 있는 '층간소음'. 층간소음 문제는 크고 작은 싸움은 물론 상해 및 살인 사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2월 3일 국회 논의를 거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사후확인제도)를 위한 「주택법」이 개정되었으며, 2022년 8월 4일부터는 새롭게 마련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기준으로 공동주택 시공 이후 성능검사를 실시하여 층간소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위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주택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1월 11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PIT층 바닥이 붕괴되면서 39층 하부로 16개층 이상의 외벽이 파손·붕괴되어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등의 큰 피해를 야기했다. 이후 시공사의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루어졌다. *PIT층 : 39층(옥상층)과 38층 사이에 배관 등을 설치하는 별도의 층지난 14일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사조위는
[시선뉴스 심재민] 내년부터 배달라이더 등 퀵서비스기사와 대리운전기사(플랫폼종사자)에게도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22년 1월 1일부터 노무제공플랫폼을 기반으로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종사자에게도 고용보험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2022년 1월 1일부터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플랫폼종사자는 퀵서비스기사(배달라이더 포함)와 대리운전기사로, ’21년 7월부터 적용된 12개 직종의 특고 종사자들과 동일하게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실업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게 된다. 이에 플랫폼종사자들의 경우에도「고용보험법」제
[시선뉴스 심재민] 고용노동부는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조사한 "주 최대 52시간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그 결과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55.8%)은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적게 하는 편 6.6%), “초과근무해서 임금을 더 받기”(23.5%)보다는 “정시퇴근해서 여가를 즐기겠다”(76.1%)는 근로자가 3배 이상 많았고, 근로자의 4분의 3 이상(77.8%)이 주52시간제 시행을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잘못한 일 15.7%).주52시간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
[시선뉴스 심재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12월 27일(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방역조치 강화로 연말 매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소상공인․소기업들의 피해회복과 방역지원을 위한 것으로,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로, 약 320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게 100만원씩, 약 3.2조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우선, 12월 27일(월)부터 영업시간 제한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에게 1차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손실보상 데이터베이스(DB) 등 중기부가 보유한 정보로 지급대상을 미리 선별하여 최대한 빠르게 지원받을
[시선뉴스 심재민] 여수 현장실습생 사고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보다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더욱 높아졌다.이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 이하 고용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등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안전·권익 확보를 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추가 개선방안」을 23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사고에 대한 공동조사, 학교.기업 대상 전수 지도.점검 결과, 실습 운영 전반에 대한 학생.학부모.
[시선뉴스 심재민]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을 거짓으로 받으려는 일부 엽사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야생멧돼지 거짓신고 행위 등 부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확산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확산방지 대책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더불어 개체수 저감을 위한 포획, 울타리 설치 등이다. 이번 부정행위 집중 단속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대다수 엽사의 노고에 반해 포획포상금을 거짓으로 받으려는 일부 엽사의 부정행
[시선뉴스 심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지난 16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 등과 논의하여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의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였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2월 18일(토)부터 ’22.1월 2일(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
해마다 몸캠피싱이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다. 몸캠 피싱은 영상 통화 등으로 상대방의 성적 행위를 유도한 뒤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은 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죄 행위다. 유명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안에 취약한 노년층까지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최근에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알몸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되어 논란이 되었다. 지난 17일 한 남성의 알몸이 그대로 노출된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