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우리나라 방역체계를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K-방역모델'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우리나라의 감염병 대응 모범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우리 정부는 '검사·확진' ▶ '역학·추적' ▶ '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과 기법을 'K-방역 모델'로 체계화해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할 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증가로 병상 부족 상황이 악화되자 치료체계를 변경하기로 했다.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다음과 같은 코로나19 치료체계 재구축 방안을 밝혔다.기존에는 모든 환자가 입원 치료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경증보다 상태가 안 좋은 '중등도' 이상 환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는다. 경증환자는 지역에 설치·운영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현재 생활치료센터 의료관리에 참여하기로 한 병원들은 어느 정도 확보됐다. 서울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