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11월 2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오늘(2일)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들은 "책임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규탄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팀장) : 오늘, 지난 2
[오늘의 주요뉴스] ‘대장동 공범’ 최우향... 재산 35억원 동결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390억원의 대장동 개발 수익을 은닉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의 재산 35억원이 동결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최씨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에 지난 27일 인용 결정을 받았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행위로 얻은 것으로 조사된 재산을 수사·재판 도중 임의로 처분할 수 없도록 법원 확절 판결까지 묶어두는 조치이다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스위스에서 흑인 남성이 마약 단속을 당하는 과정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백인 경찰들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1. 중립국으로 잘 알려진 스위스스위스는 중부 유럽에 위치한 연방제 공화국으로, 오스트리아와 같은 중립국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자유무역연합(E
[오늘의 주요뉴스]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확정, 구미 여아 사망 사건 미스터리로...친모의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무죄가 확정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경북 구미시 3세 여아 사망사건이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구미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 친모 석 모(50) 씨의 미성년자 약취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사체은닉미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18일 상고 기각 판결로 확정했다. 1·2심 재판부는 석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무죄를 주장하며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 모 씨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보석을 청구하며 보석금으로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윤미향 업무상 횡령 혐의 등 무죄 선고에 항소검찰이 무소속 윤미향(58) 의원(전 정의연 이사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에 무죄를 선고한 1심 법원의 판단이 잘못됐다며 16일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 사건의 1심 재판부인 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문병찬 부장판사)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이날 오후 항소장을 냈다. 윤 의원은 2011∼2020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정대협 자금 1억 37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202
[오늘의 주요뉴스] 구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 징역 2년-집행유예 3년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의 친어머니로 밝혀진 석 모 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아이 바꿔치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이상균 부장판사) 2일 미성년자 약취, 사체은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석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미성년자약취 혐의에 대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
[오늘의 주요뉴스] 1천억원대 사기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빗썸 실소유주 무죄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는 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씨가 피해자와 맺은 계약서에서 코인 상장을 확약했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이 씨는 2018년 10월 BK그룹 회장 김 모 씨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면서 이른바 ‘빗썸 코인(BXA)
[오늘의 주요뉴스] 뉴질랜드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 용의자 혐의 한인 여성... 무죄 주장뉴질랜드에서 일어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재판을 받는 40대 한인 여성이 무죄를 주장했다. 뉴질랜드 매체들은 14일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2건의 살인 혐의를 받는 한인 여성에 대한 재판이 열렸으며 재판에서 피고 측 크리스 윌킨슨-스미스 변호사가 여성을 대신해 무죄 항변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지난 8월 가방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5세에서 10세 사이 두 어린이의 어머니로 한국에 체류해오다 지난달 뉴질랜드로
[오늘의 주요뉴스] 대법원,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선고 원심 확정 “고의 검사 증명 부족”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차장검사)의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30일 검찰의 상고를 기각하고 정 위원의 독직폭행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피해자의 상해와 피고인의 독직폭행 고의에 관한 검사의 증명이 부족하다고 본 원심 판단은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
[오늘의 주요뉴스]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무죄 권성동, 형사보상금 565만원 받는다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확정받은 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고연금 수석부장판사)는 올해 2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권 의원에게 형사보상금 56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1일 관보에 공시했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확정된 경우 형사소송에 든 비용 등을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다.주차 문제 갈등 빚은 이웃 협박하고 흉기로 위협한 30대 자진 신고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은 이웃을
[오늘의 주요뉴스] 집요하게 전화 했더라고 부재중 전화는 스토킹 무죄... 판결 논란집요하게 전화를 했더라도 상대방이 받지 않았다면 스토킹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을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4·남)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3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전 연인 B 씨에게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러나 법원은 계속 전화했는데도 상대방이 받지 않아 벨 소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10월 23일에는 지난 1961년 이중간첩 혐의로 사형당한 한 북파 공작원이 반세기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심 씨의 아들이 청구한 51년 만에 다시 열린 재심에서 고인이 된 심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죄송하고 안타깝다고 사죄했습니다.1955년 북파돼 특수 임무를 수행하다 북한군에 체포된
[오늘의 주요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스토킹 혐의 1심서 징역 9년 선고 받아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안동범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스토킹 치료와 40시간의 성범죄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다. 이날 선고된 사건은 전 씨의 신당역 보복살인 이전에 벌어졌으며 재판부는
[오늘의 주요뉴스] 마약 투약 혐의 에이미, 2심서도 무죄 주장...“어쩔 수 없이 강요로”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2심에서도 강요로 어쩔 수 없이 투약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 2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황승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씨 측은 “강요로 자발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마약류를 매매·투약·수수했다”며 “원심은 사실을 오인한 위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씨 측은 징역 3년을 내린 원심의 형도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고, 마약 투
[오늘의 주요뉴스] 낙동강변 살인사건 누명 쓴 가족들도 무죄...재심서 바로잡아경찰의 조작 수사로 드러난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자 가족들도 재심에서 무죄를 받아 30여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3단독 송호철 판사는 낙동강변 살인사건 당시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정숙기, 정대근 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도 재판부에 낸 구형 의견서에서 “검찰은 지난 30여년간 계속된 피고인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죄 의견을 냈다. 이 재판에 앞서 낙동강변 살인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6월 15일에는 1980년대 국가가 조작한 대표적인 공안사건 가운데 하나인 학림사건의 피해자들이 30여년 만에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국가보안법과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24명에 대한 재심 사건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3만9626명...주중부터 다시 불어날 것으로 보여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9,62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9,626명 늘어 누적 3,134,4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는 주중부터 다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행이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 사이에 정점에 달해 최대 20만∼33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방역당국도 내달 중순께 일일 확진자가 최대
[오늘의 주요뉴스] 광주 민주노총 총파업 동참, 대규모 집회 준비...1만명 참여 예정민주노총이 오는 20일 총파업과 함께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7일 광주 광산구 민주노총 광주본부 교육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공공성이 사라져버린 사회와 불평등을 바꾸고자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주의 경우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1만∼2만여 명이 모이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집회가 추진된다.강제추행 혐의 가수 포티, 2심서도 무죄...
[시선뉴스 심재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입시비리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돼 11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가족으로 참으로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슈체크에서 정경심 교수에 대한 의혹제기부터 2심 선고까지의 내용을 살펴보자.Q. 11일 열린 정경심 교수에 대한 2심 선고 내용은?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