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월 31일에는 육우를 한우라고 속이고 유통기한을 넘긴 고기를 학교에 납품한 축산업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업체는 젖소 고기를 한우라며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150여 곳에 납품했으며 9달 동안 8천여만원어치의 쇠고기를 속여 팔았습니다.경찰은 해당 업체가 단가를 낮춰 급식 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된 뒤 이익을 내기 위해 이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2년 5월 31일에는 중금속이 검출된 물수건을 서울 시내 수백 개의 식당에 십수년간 유통시켜 온 물수건 위생처리업체 대표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물수건 세탁업자 이 모 씨 등 12명을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95년 1월부터
검찰이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머신 납품특혜 의혹을 받는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올해 초 자유한국당으로부터 업무상배임·강요·업무방해·뇌물 등 혐의로 고발당한 우 전 의원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었던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은 우 전 의원이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과 친분을 이용해 도로공사가 관리·감독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 전문점 '이엑스 카페'에 커피 추출 기계와 원두 납품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
농심의 주력 상품이자 '국민 과자'인 새우깡 원료로 주로 쓰이던 전북 군산의 꽃새우 가격이 폭락해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농심이 새우깡의 원료인 '군산 꽃새우'를 수입산으로 대체하며 판로가 사라진 탓이다.꽃새우를 채취하는 군산지역 어민들로 구성된 군산연안조망협회는 25일 군산시수협을 찾아 꽃새우 가격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협회는 한때 1상자당(14∼15㎏들이) 9만원을 넘어섰던 꽃새우 위탁판매 가격이 최근 2만7천∼2만8천원까지 급락하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가격 폭
21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급식 우유를 마신 학생들이 집단으로 복통·설사 증세를 보여 교육·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급식 당시 일부 학생들은 우유에서 시큼한 맛이 난다며 교사에게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증세는 다음 날까지 이어졌고 심한 학생 1명은 조퇴한 뒤 병원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13명 학생은 학교 수업에 참여했다.교육 당국은 해당 우유 납품을 중단시키고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학교 자체 조사결과 1학년 4개반, 2학년 5개반, 3학년 1개 반 등 10개 반에서 변질한 것으로 의심되는 우유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