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강원도청)이 2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4회 전국남녀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3,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김보름(강원도청)은 새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오늘 경기에서 김보름은 4분 22초 45의 기록으로 박지우(한국체대·4분 28초 2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박도영(동두천시청·4분 31초 09)이 차지했다.한편 남자 1,000m에선
[오늘의 주요뉴스] 울진해경 2년째 셋방살이 신세경북 북부권 동해안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울진해양경찰서가 2년째 민간건물에 셋방살이하고 있다. 1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진해경은 2017년 11월 말 울진군 후포면에 청사를 마련해 업무에 들어갔다. 울진해경은 포항해경이 담당하던 경북 동해안 가운데 울진과 영덕지역을 떼어내 해상치안을 맡고 있지만 신설 기관이다 보니 문을 연 지 1년 6개월이 넘도록 아직 자체 청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후포면에 있는 5층짜리 민간건물을 빌려 임시청사로 개조해 매달 월세를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