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된 제19호 태풍 '고니'가 강타한 필리핀에서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3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고니는 지난 1일 최대풍속 시속 225㎞의 슈퍼태풍으로 필리핀 북부 카탄두아네스주에 상륙한 뒤 일반 태풍으로 세력이 약화했고, 3일 오전 필리핀 관할 구역을 완전히 벗어났다.1.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피해태풍 고니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랐고, 알베이주 마욘 화산에서 거센 물살을 따라 흘러내린 화산재와 바위가 주택 150채가량을 덮치는 사고까지 발생해 최소 20명이
[오늘의 주요뉴스]원산지 표시 위반한 유통업자들, 실형 선고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주범 박모(63)씨에게 징역 3년 6개월, 공범 박모(49)씨 등 3명에게 징역 1년 6개월∼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산 참조기를 10년 가까이 영광굴비로 속여 팔아 수백억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날 박씨 일당과 함께 불구속기소 됐던 수산물 생산·유통업체 관계자 9명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4명에게는 벌금형을 선고했다.원주시 옛 1군사령부 주
구청에서 제초 작업을 하다 인근 차량에 돌이 튀어 흠집이 났다면 구청 측이 손해를 일부 물어줘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박영호 부장판사)는 A보험사가 인천시 서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서구가 보험사에 22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서구에서 녹지 관리사업을 위탁받은 서구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2017년 7월 관내에서 예초기를 이용해 제초 작업을 했다.이 과정에서 녹지 옆 도로의 주차금지 구역에 주차된 차량에 돌이나 모래가 튀어 곳곳에 미세한 흠집이 생겼다.차량 보험사였던 A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