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상갓집의 ‘개’초라한 모습으로 떠돌아다니며 천대받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상가지구(喪家之狗)’입니다.→ 잃을 상(喪) 집 가(家) 갈 지(之) 개 구(狗) ‘상가지구(喪家之狗)’란 상갓집 ‘개’란 뜻으로 무기력하게 축 늘어진 사람이나 이익을 좇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을 꼬집을 때 쓰는 말입니다.‘상가지구(喪家之狗)’ 이야기와
[시선뉴스]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21년 04월 09일부터 04월 11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1. 자산어보 장르-드라마 / 한국 / 126분출연-설경구, 변요한 줄거리-“이 양반은 대역 죄인이니 너무 잘해줄 생각들 말어” 순조 1년,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정약전’. 호기심 많은 '정약전'은 그 곳에서 바다 생물에 매료되어 책을 쓰기로 한다. 이에 바다를 훤히 알고 있는 청년 어부 ‘창대’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창대’는 죄인을
최근 도심 곳곳에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이처럼 달라진 계절은 실내인테리어에도 영향을 준다. 답답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소재 대신 가볍고 따뜻한 느낌의 소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라탄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특히 라탄은 공예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보니 취미 생활로 삼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별다른 도구 없이 두 손만으로도 충분히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치 뜨개질을 하듯 나무줄기를 엮다 보
[시선뉴스]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21년 04월 02일부터 04월 04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1. 고질라 VS. 콩 장르-액션 / 미국 / 113분출연-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줄거리-거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은 지 3년 후, 콩은 스컬 아일랜드를 떠나 인간들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인간들에게 등을 돌린 고질라는 비밀연구회사인 에이펙스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곳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위기 상황 속, 지구 안의 또 다른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첫인상에서 호감을 주는 요소 중 하나다.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거나 유명 연예인들을 따라 염색, 펌, 붙임머리 등 다양한 시술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헤어 시술은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모발이 손상되기 전에 머릿결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건강한 모발을 계속 유지하고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이렇다 보니 결국 손상으로 이어진 머리카락을 원치 않게 단발로 잘라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이렇게 한번 잘라낸 머리를 다시 원래 길이만큼 기다리기란 매우 어렵다. 머리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콤플렉스를 하나쯤 지니고 살아간다. 콤플렉스의 종류는 표준을 훌쩍 뛰어넘는 체중부터 낮은 코, 피부를 뒤덮은 트러블까지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콤플렉스들은 개인에게 큰 스트레스지만, 각각 운동, 성형, 치료 등의 각기 다른 개선책을 이용해 노력을 기울이면서 차츰 개선할 수 있다.머리에 대한 콤플렉스도 마찬가지다. 손상모나 탈모, 숱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헤어 콤플렉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도움이 중요하다. 개인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고 모발에 대한 추가 손
바야흐로 1인 문화 전성시대다. 혼밥, 혼술이라는 신조어에서 알 수 있듯 현대 사회에서는 혼자 하는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나 홀로 문화’는 헤어샵의 판도도 뒤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헤어샵이 인가를 얻었다면, 이제는 개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이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다.이러한 1인 미용실은 온전히 일을 즐기는 헤어 디자이너와 나만의 시술을 받고 싶은 고객이 만나는 곳이다. 그만큼 기존 미용실과는 다른 개념의 1인 미용실은 전문가가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모발상태와 얼굴형에 맞게 직접 찾아 스타일링 해주는 것이
패션스타일에 유행이 있듯, 미용실에도 유행이 있다. 초기 미용실은 1~2명이 운영하는 소규모 방식이 중심이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브랜드를 갖춘 대기업형 미용실이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다시 소규모 미용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작지만 실력을 갖춘 1인 미용실이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이 실속파 1인 미용실로 향하고 있다.1인 미용실을 찾는 사람들은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1인 미용실의 매력으로 꼽는다. 대형 미용실에서는 펌이나 염색처럼 손이 많이 가는 시술의 기초 작업을 보조 직원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 반면, 1인 미용실에서는
[조재휘 기자] ※본 콘텐츠는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자성어(四字成語,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그 유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사입니다.‘학’의 목처럼 길게 늘여 빼고 기다린다간절히 애타게 기다림을 이르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사자(四字)야! 놀자’ ‘학수고대(鶴首苦待)’입니다.→ 학 학(鶴) 머리 수(首) 쓸 고(苦) 기다릴 대(待) ‘학수고대(鶴首苦待)’란 ‘학’의 목처럼 길게 빼고 간절히 기다린다는 뜻으로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릴 때 쓰는 말입니다.‘학수고대(鶴首苦待)’ 이야기《진서》 ‘곽우’편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
일반적으로 피아노는 클래식 피아노와 실용음악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클래식 피아노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정통 피아노다. 우리가 처음 피아노를 학습할 때 배우게 되는 바이엘, 체르니 등 악보에 나와 있는 음표 그대로를 치는 것이 클래식 피아노라 할 수 있다.반면 째즈피아노는 음표 그대로를 치기보다 더 많은 영역에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변형해서 연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중적으로 많이 접하는 POP, 가요, CCM, JAZZ 등도 모두 실용음악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두 피아노의 특징은 각기
[시선뉴스 김아련] 경기도의 한 보건소에서 임산부에게 선물을 담아 나눠준 봉투가 온라인상에서 한동안 논란을 빚어 화제를 모았다. 이 논란은 지역 맘카페로 추정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언급됐다.해당 봉투에 쓰인 문구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일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에서 지급한 ‘임산부 봉투’는 지난 2017년 민선 6기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엽산제·철분제 등 영양제를 지급할 때 임산부들을 위해 제작한 비닐봉투를 말한다.비닐봉투 앞면에는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최초의 태교서인 ‘태교신기’에서 발
눈에 보이는 상처나 질병이 생기면 사람들은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는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병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제대로 치료를 받기보다는 대부분 한순간의 기분 탓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고 내버려 두기 때문이다. 문제를 인지하고도 심리 상담을 받는 것이 부정적인 인상을 줄까 두려워 증상을 숨기는 사람도 있다.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살피는 일에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몸의 병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시간이 지나면 더 악화하기 마련이다. 특히 어린 시절에 겪는 마음의 병은 육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사람만큼이나 공간도 마찬가지다. 여러 곳을 헤매지 않고 한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하면서 수고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를 방문할 때도 커피 맛 하나만을 생각하기보다 공간과 분위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 할 수 있다.이처럼 사회가 변화하면서 공방에도 이러한 ‘멀티’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전처럼 하나의 공방에서 하나의 분야만을 취급하기보다 관련이 있는 요소를 묶어서 제공하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특정 분
도시가 발달하면서 도심에서 식물을 오롯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자연을 만끽하며 쉬고 싶어도 도심 밖 먼 곳까지 찾아가기가 쉽지 않아 포기하는 때도 다반사다. 이렇다 보니 사람들은 아예 식물 그 자체를 일상 공간 안으로 들여오기 시작했다. 식물을 뜻하는 플랜트(plant)와 인테리어를 합친 ‘플랜테리어’라는 용어가 실내 장식 용어로 굳어졌을 정도다.그러나 현대인들은 이마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바쁜 직장 생활 탓에 가정에서 화분을 돌볼만한 여유가 없는 탓이다. 그러한 현대인에게 플라워카페는 훌륭한 대안이 된다
현대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사람들은 지나치게 빠른 변화와 소음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끊임없이 외부 자극에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조용하고 평화로운 취미를 찾게 된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하면서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몸이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마음이 쉬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그런 점에서 등공예는 몸과 마음이 모두 쉴 수 있는 완벽한 취미다.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 등나무 줄기뿐이다. 물에 젖은 등나무 줄기를 맨손으로 단단히 엮어나가다 보면 들리는 것은 오직 시계 소리와 자신의 숨소리뿐이다.
라탄 공예는 등나무를 재료 삼아 자연 그대로의 색상과 촉감을 살려서 만드는 수공예의 일종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품고 있다 보니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름철엔 시원하고 겨울철엔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 공간의 분위기를 사로잡으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이러한 라탄 공예는 이제 인테리어 소품을 넘어 하나의 취미로 자리 잡고 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라탄 공예는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라탄 환심과 피등 등으로 엮어 나가면서 작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일상을
무용과 연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표현 방식만 다를 뿐, 두 분야 모두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표현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자연히 두 학문을 함께 배울 때 그 시너지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다리무용연기학원은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이다.운정 다리무용연기학원은 무용과 연기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신체와 감정을 잇고 몸과 마음을 하나로 만든다. 이렇게 표현한 동작은 자연스레 관객에게도 전해진다. 무엇보다 운정무용연기학원이 추구하는 ‘정서의 교감’이
‘사람이 태어날 때 꽃이 피고 사람이 죽을 때 별이 떨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꽃은 인간의 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존재다. 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꽃마다 전하고픈 말을 담고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개인마다, 또 그 관계에 따라 품고 있는 사연을 꽃으로 대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실제로 중세 시대에는 기사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붉은 장미를 보내어 말 없는 뜻이나 감정을 전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붉은 카네이션도 존경과 건강을 비는 사랑을 뜻한다. 이렇게 꽃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꽃말’
현대인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 물건은 공장을 통해 대량생산되는 기성품이다. 빠르고 편리하게 유용한 물건들을 구입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시대에, 공방을 통해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공예를 하는 것에는 편의성 이상의 가치가 담겨 있다. 내가 원하는, 나에게 맞춘, 나만을 위한 공예품은 상품이 아닌 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공예에는 작품을 남기는 목적도 있지만, 결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 또한 하나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과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었다는 성취감, 그리고 일상에서 벗어나 하나에 집중해 만들어 가는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8월 24일에는 지난 20102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함께 일궈낸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결별했습니다.당시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는 오서 코치와는 지난 2010년 5월 다른 선수의 코치 제의설로 인해 서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이런 관계로 인해 김연아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