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대체불가토큰) 시장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NFT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을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국회의원과 NFT미래포럼(회장 봉성범)의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김희곤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법과 제도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NFT 시장은 뒤쳐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앞서 ‘현행 법제도에서의 NFT 관련 법적 쟁점과 NFT 시장 활성화
(주)비트스타는 지난 21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K-콘텐츠 IP산업 진흥을 위해 블록체인업계와 디지털콘텐츠 기반 엔터테인먼트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들을 토론했다고 23일 밝혔다.토론회 1부에서는 K-콘텐츠 IP산업 현황 진단 및 정책제안을 주제로, 2부에서는 NFT를 통한 K-콘텐츠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며 진행되었다.이날 K-콘텐츠 IP산업 진흥을 위한 대토론회는 도종환 의원, 김승원 의원, 유정주 의원과 문화강국위원회 K컬처미래산업특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NFT콘텐츠협회와 (주)비트스타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하였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특정 가상자산거래소의 독과점 문제를 제기하며, 자율경쟁을 통한 시장경제가 작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상자산거래소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노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재 사업 중인 가상자산사업자는 오는 9월 24일까지 신고접수를 마쳐야 한다. 6일 기준 금융위원회에 접수한 업체는 업비트(법인명: 두나무) 단 한 곳에 불과했다. 9월 24일까지 신고하지 못한 가상자산사업자가 계속해서 영업을 진행한다면 특금법 제5조의2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자본시장특별위원장, 정무위원회 간사, 경기 성남시 분당을, 재선)이 금융감독원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보이스피싱 유형별 현황’에 따르면, 현행법상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지 않는 ‘대면(인출) 편취 수법’만전년대비 4.7배(365%)폭증했다. 지난해 국내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 건수가 전년대비 36% 감소(34,132건→31.681건)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대면(인출) 편취 수법이란, 돈을 계좌로 보내라고 하는 대신, 피해자가 현금을 직접 찾아 보이스피싱단에게 건네도록 유도하는 수법이다.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실 가상화폐 상장폐지와 관련, 당초 상장을 허가한 거래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노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업비트 등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는 잇달아 수십개의 코인 상장폐지를 진행했다. 「특정 금융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특금법) 개정안 시행 전에 부실 코인을 퇴출해, 거래소 평가에 대한 감점 요소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은행연합회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도 ‘거래소 취급 코인의 위험평가’ 항목이 명시된 만큼, 시장 퇴출을 우려한 거래소들의 코인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5월 3일, 가상자산의 양도·대여로부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하여 기타소득으로 과세하는 소득세법의 시행을 1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12월 29일 공포된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발생하는 가상자산의 양도·대여로 인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보고 과세할 예정이다.이에 대해 윤창현 의원은 “가상자산이 무엇인지 명확한 정의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세금부터 매기겠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 법 테두리 밖에서
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에이카(AICA) 코리아(대표 서영우)가 1일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 설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문구 삼정KPMG 컨설팅부문 전무와 서영우 에이카 코리아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서비스 로봇 생태계 조성과 경험설계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성 검토, 서비스 기획∙개발, 로봇 개발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며, 이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 로봇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
[시선뉴스 심재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기본법이라 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21일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날 금소법 제정안을 의결, 정무위 전체회의로 넘겼다.금소법 제정안은 금융위원회 발의안을 중심으로, 금융사의 영업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합성·적정성·설명의무·불공정영업행위 금지·부당 권유행위 금지·광고 규제 등 6대 판매행위 원칙을 전체 금융상품에 확대 적용한다는 내용이다.이러한 금소법이 발의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