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난 28일 정부는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아동 학대 사례가 잇따르면서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이 진행 중인 것이다. 태어난 아이가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위험한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 도입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 ‘출생통보제’는 아이가 태어난 의료기관에서 아이의 출생 사실을 국가에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금까지의 출생신고제는 부모에게만
[시선뉴스 김아련] 리차드 보아스 미국인 박사에 의해 설립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미혼모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왔다. 오늘은 한국 사회에서 미혼모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2.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우리나라에서 미혼모들이 놓인 상황은 어떤가요?보통 많은 미혼모들이 제일 먼저 가족과 단절되고, 학생은 자퇴나 퇴학을 당하게 됩니다. 직장인은 회사를 그만두게 되기도 하는데요. 사실상 직장을 그만 두지 않아도 되는데
[시선뉴스 김아련] 미혼모나 미혼부는 한부모의 하위 개념으로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아이를 낳은 여자나 남자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저출산 문제가 대두되면서 국내 입양사업이 추진되고 미혼모들을 돕는 시설들도 많이 생겨났다. 오늘은 미혼모들의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1. 한국 미혼모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탄생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란 어떤 단체인가요?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리처드 보아스 미국인 박사에 의해 2007년 설립됐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