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배우들에게 악역은 매력적이지만 매우 어려운 역할이다. 악역을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카리스마를 뿜어내 극을 휘어잡아야 하며 자신이 갖고 있던 기존의 이미지도 반전시켜야 한다. 많은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 영역을 넓히기 위해 많이 시도하지만 실패하면 오히려 혹평을 받기에 부담스러워 하는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연기 베테랑들이 제대로 된 악역에 도전을 하는데 처음 도전한 악역에 대박을 터뜨린 배우들도 있다. 주연급 첫 악역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을 알아보도록 하자.첫 번째는 영화 ‘추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