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현재의 경제 상황은 금융 시장 특히 시중 은행의 상황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은행들이 건강하게 돈을 보유하고 또 그 돈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있다면 호재가 되지만, 반대로 은행들의 경영 위기에 빠지고 흐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경제 상황에 큰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뱅크데믹’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뱅크데믹(Bankdemic)은 '은행'을 뜻하는 'bank'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을 가리키는 'pandemic(팬데믹)'을 합성한 용어로, 은행에서 발생한 경제적 위
[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가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급식을 명목으로 정부 지원금 2억 5천만달러(약 3,500억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1. 팬데믹 악용 최대 규모 사기현지시간으로 21일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네소타 연방 검찰은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가 첫날부터 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개봉 첫날 관객 수는 46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89%)으로 집계됐다.이는 한국 영화로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최고 기록이자, 개봉 첫날 45만171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을 넘어선 수치라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영화 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팬데믹 사태 속에서 두 번째 부활절을 맞이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해 초 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교회들은 거리두기나 원격 미사와 예배 같은 생소한 풍경 속에서 부활절을 축하했으며 올해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1.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제한캐나다에서는 공무원이나 정치 단체들이 가족 외의 부활절 모임을 열지 못하도록 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실내 종교 모임 규모를 250명, 실외는 500명으로 제한했다. 프랑스에서는 3일부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택에서 6마일(9.6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서 처음 접종되는 만큼 정부는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을 중심으로 예방 접종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환자·입소자, 종사자 등 78만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된다. 현재 백신을 맞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은 사람을 위해 백신 접종 전 반드시 알아야 점들을 살펴보자.첫 번째, 개인이 접종 백신 선택할 수 없어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되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백신을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이 코로나19를 가볍게 여기는 듯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게재했다 논란을 일으켰다. 애니스턴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우리 첫 팬데믹 2020'(our first pandemic 2020)이라고 적힌 동그란 나무 장식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반발을 샀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27일 보도했다.1. 애니스턴 게시물에 대한 지적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코로나19 때문에 가족과도 만나지 못하고 크리스마스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애
[시선뉴스 조재휘] 매년 국내 사회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예측하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을 출간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 국민들의 삶을 많이 바꿔놓았고 에서는 팬데믹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하루하루도 예측하기 힘든 요즘, 내년을 준비하며 눈여겨봐야 할 키워드를 살펴보자.첫 번째,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그리고 바꾸게 될 경제 ‘브이노믹스(V-nomics)’‘브이노믹스’는 바이러스(Virus)와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친 신조어로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B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11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새 앨범 'BE'에는 앞서 제목이 공개된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을 시작으로 총 8개 트랙이 담긴 이미지가 게시됐다.'내 방을 여행하는 법', '블루 & 그레이'(Blue & Grey), '스킷'(Skit), '잠시', '병', '스테이'(Stay)가 차례로 이어지고, 히트곡 &
[시선뉴스 심재민] ▲소금물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분무기에 담아 신도들의 입안에 뿌렸다가 감염의 매개체가 된 소금물로 인해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A교회 사건. ▲소독용 알코올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가짜뉴스를 믿었던 많은 사람들이 소독용 알코올을 마시는 바람에 수백 명이 사망하고 90여 명이 실명한 이란의 사건.이 두 사건은 모두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는 ‘팬데믹’ 시대에, 불안한 사람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인포데믹(정보 전염병)’으로 인한 재난들이다.인포데믹은 정보(information)과 전염병(ep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외국어 ‘드라이브스루’를 쉬운 우리말 ‘승차 진료(또는 승차 검진)’로 제시했다.승차 진료(드라이브스루)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알기 위해 차에 탄 채 안전하게 문진, 검진, 검체 채취, 차량소독 등을 하는 것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다. 국내에서 2020년 2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외국 정부와 해외 주요 언론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국어원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경제마저 시름시름 앓고 있다. 특히 12일 세계보건기구(WHO) 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본격 선언하면서 경제에 미치는 파동은 일파만파 퍼져가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에 코스피가 3.9%나 폭락하며 1,840선도 무너졌다.특히 이날 우리 증시는 장중 낙폭이 5%를 넘으면서 1,808.56까지 떨어지기도 했고, 이러한 이유로 장중 한때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사이드카(sidecar)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이란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중동과 유럽에서도 창궐하고, 미국 전역에서는 동시다발로 사망자·감염자가 나오며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될 조짐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다수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확산하며 사실상 ‘판데믹(팬데믹)’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판데믹(pandemic)’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스어인 pandemic에서 ‘pan’은 ‘모두’를 뜻하고 ‘demic’은 ‘사람’을 뜻한다. 즉 전염병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