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강남구 학동사거리로 출동해 김 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새론은 영화 에서 아역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모았다.
[시선뉴스 이호] 음주운전자가 측정을 거부하거나 정확한 측정을 원할 때 채혈을 통해 음주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채혈은 강제처분에 포함되기 때문에 채혈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의식불명으로 인해 동의를 받지 않은 음주운전자에 대한 채혈은 불법일까 가능한 것일까?지난해 8월 21일 새벽 A(35) 씨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313%의 만취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버스의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A 씨는 의식을 잃었고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 씨가 의식을 찾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