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동조합(우정노조)이 총파업 여부를 8일 확정하기로 했다.5일 우정노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 쟁의조정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노조는 주5일제 근무 즉각 실시와 토요일 집배 폐지, 집배원 인력 2천명 증원 등을 요구했다. 반면 우본은 올해 연말까지 주 5일제 시행과 토요집배 유지, 집배인력 500명 추가 증원을 제안하여 노조는 이에 수용 불가 방침을 밝히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이동호 우정노조위원장은 앞선 회의에서 우본의
[오늘의 주요뉴스] 언론노조 등 11개 시민단체, 국보법 폐지 헌법소원 지지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한 11개 언론시민사회단체가 법률로서 규범력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받는 국가보안법 핵심조항이 위헌임을 확인해 달라는 헌법소원에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11개 단체는 19일 공동 성명을 통해 "국보법은 법률의 규범력이 부족하고 존재 근거가 빈약한 반인권법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폐지를 권고한 바 있다"며 "우리 단체들은 고승우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의 국보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 취지를 적극 지지하며 헌법재판소가 현명한 결정을